위믹스 재단 "위믹스 투명성 확보할 외부 전문가 투자심의위 구성"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 위원 5인 선임…위원장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재단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 제1기 위원들 [사진=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투자 활동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웨이트(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메이드는 29일 위믹스 재단이 선임한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 1기 심의위원 5인 명단과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발표했다.

1기 심의위원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초대 위원장)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건호 토스뱅크 사외이사 겸 금융혁신연구회 대표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학교 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장이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1년 임기로 활동하고 연임할 수 있다.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는 위믹스 생태계 성장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투자 승인 프로그램인 ‘웨이트 프로토콜’의 절차에 따라 투자를 비롯한 각종 프로젝트를 심의한다. 위믹스 재단이 투자 안건을 제시하면 위원회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한다. 위원회에서 과반수가 찬성한 투자 안건은 위믹스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원더스’ 의결 단계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실행한다.

위믹스 재단은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가 위믹스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 안건을 심의할 때 재단, 커뮤니티, 투자자,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또 위원회가 위믹스 투자,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와 위믹스 생태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