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회사채 수요예측에 약 2조원 몰려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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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4-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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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년 만에 나서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730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총 3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7300억원이 몰렸다. 세부적으로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1200억원, 7년물 400억원, 10년물 4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에는 7200억원, 5년물에는 6400억원, 7년물에는 2500억원, 10년물에는 12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SK이노베이션은 최대 6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종전 공모 사채를 발행한 것은 2021년이다. 2년 만에 공모채 시장을 찾은 것은 오는 7월 만기 도래하는 6600억원 규모의 외화사채를 상환하기 위해서다.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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