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이미지·사운드'를 함께...밀리의 서재, 영상형 독서 콘텐츠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3-04-24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작품 속 텍스트와 어울리는 이미지와 사운드 입혀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브제북' 이미지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영상형 독서 콘텐츠 오브제북을 공개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24일 "오브제북 서비스를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밀리의 서재는 "독자 스스로 작품 속 주변 풍경과 사물 등을 연상해보며 독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개인 취향에 맞게 내레이션, 현장음, 배경음을 조정하여 원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밀리의 서재는 2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10편의 오브제북을 연재한다. 첫번째 오브제북은 제66회 현대문학상 시부문을 수상한 황인찬 시인과 일러스트 작가 리페가 함께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이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는 밀리 오리지널로 연재된 시 작품이자 에세이와 결합된 콘텐츠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오은 작가의 <시간의 뒷면>, 서윤후 작가의 <고양이와 시>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최근 영상 콘텐츠 위주의 미디어 환경 변화로 독서 콘텐츠의 확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다”며 “많은 독자들이 오브제북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독서 경험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