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새 CEO에 '광고 전문가' 린다 야카리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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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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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왼쪽)와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신임 최고경영쟈(CEO). [사진=AP·연합뉴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린다 야카리노 전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가 임명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의 새로운 CEO로 린다 야카리노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전날 트위터의 새 CEO를 찾았다며 "6주 이내에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머스크는 이어 "야카리노는 주로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하고 나는 제품 디자인과 신기술에 집중할 것"이라며 "야카리노와 함께 트위터 플랫폼을, 모든 것을 위한 앱인 X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X'는 머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다.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직접 회사를 경영해오다, 지난해 말부터 업무가 너무 과중하다며 차기 CEO를 물색해왔다.

린다 야카리노는 NBC유니버설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광고업계 전문가로,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을 출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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