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송혜교와의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에도 "그래도 내 거" 주접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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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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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드라마 ‘자백의 대가’ 동반 출연이 무산됐다.
 
17일 한소희는 송혜교가 올린 최신 게시물에 “그래도 내 거”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날 두 사람의 ‘자백의 대가’ 출연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두 사람과 함께 연출을 맡았던 심나연 PD 역시 하차를 결정했다. 세 사람은 제작사와 오랜 논의 중 작품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견으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백의 대가 측은 “송혜교와 한소희가 하차한 것이 사실이다.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자백의 대가’는 송혜교 한소희 출연 소식에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소희는 송혜교 인스타그램에 일명 ‘주접 댓글’을 남기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였었다. 하지만 출연이 불발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보지 못하게 됐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촬영 중이며, 송혜교는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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