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품질·물류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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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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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지포커스]

이커머스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제공 기업 로지포커스가 신선물류에 최적화된 '빙고'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신선 배송부터 신선 물류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로지포커스에 따르면 빙고는 제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자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보관 창고와 작업이 이뤄지는 전실 등 풀타임 온도 관리를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창고와 전실을 자유롭게 오가는 무빙 렉을 구축해 이동 시간을 줄여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빙고 출시를 기념해 '물류통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은 수량과 관계 없이 한 달 간 보관비와 입고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아울러 공간 세분화로 △밀키트 △냉동육 △식음료 △유제품 등을 분할 관리하고 포장 시 실시간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도 도입했다. 

로지포커스는 빙고의 특징으로 커스터마이징(맞춤형)을 꼽는다. 물성에 따라 △입고 방식 △보관 △재고관리 △출고 과정을 고객사 요구에 맞게 설계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직배송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지연 없는 △익일 △당일 △새벽 △신선 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준 빙고 책임자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물류 관리 시스템과 운송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프레시랩 효과"라며 "로지포커스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신선 물류에 적용해 제품 품질과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로지포커스는 지난 2월 경기 이천에 △냉동 △냉장 △상온이 가능한 1만 20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개점했으며, 현재 국내 고객사 80%를 선점해 계약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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