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박요한 부부, 아들상 비보..."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3-05-21 1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박보미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미와 전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FC서울 소속 축구 선수 나상호는 2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보미와 박요한의 아들 박시몬 군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부부를 대신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2일 오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 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며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아들의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다.

남편 박요한도 같은 날 "저와 보미는 시몬이에게 더 많은 사랑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시몬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진심으로 기도한다", "꼭 일어날 거다"며 응원 댓글을 남기며 회복을 기원했다. 하지만 끝내 아이가 세상을 떠나면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던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