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과기정통부 올해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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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5-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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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학교 전경[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 이외 건국대와 성균관대가 추가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최초 한국과학기술원과 서강대를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가상융합세계 분야 기술수요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공동 사업 발굴 등으로 가상융합세계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는 게 세종대의 설명이다. 

세종대는 "메타버스 4대 핵심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분야별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 사업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 예술디자인, 컴퓨터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른바 '기술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기업체 협력 기반 팀티칭 과목 등으로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가상융합세계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1년차는 5억원, 2년차부터 연간 10억원씩 총 6년간 5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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