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과제 2024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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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3-05-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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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점추진계획 9개 중 6개 이행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가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9개 중점추진과제를 2024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25일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7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중기부와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한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하고 있다.
 
양측은 2019년 양국의 스타트업들을 위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챌린지 △에코톤 △창업지도사 양성 △혁신컨설팅 △스타트업 정책연수 △기업가 포럼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ABINET(스타트업 정보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타트업 IR·투자유망 스타트업 정보교류 등 9개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한·아세안 스타트업 기업설명(IR)을 진행해 중점추진계획 6개를 이행했다. 나머지 3개 사업도 한·아세안 협력기금 심사 절차 등을 거쳐 2024년까지 예정된 파트너십 기간 내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아세안의 거대한 시장 규모, 풍부한 천연 자원과 한국의 혁신기술, 무르익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는 한·아세안 지역의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년째를 맞이한 두 지역 스타트업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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