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피크페스티벌로 실력 입증…빛나는 무대 매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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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5-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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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페스티벌 참석한 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

피크페스티벌 참석한 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 기현이 피크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비가 쏟이지는 가운데서도 팬들과 함께 호흡, 무대를 가득 채워냈다.

기현은 지난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피크 페스티벌 2023(PEAK FESTIVAL 2023)'에 참석했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기현과 팬들은 함께 호흡하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를 시작으로 '스타더스트(STARDUST)', '유스(Youth)', '배드 라이어(Bad Liar)'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솔로곡들을 가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성시경의 '두 사람',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 맥스(MAX), 펠리(Felly)의 '애시드 드림(Acid Dreams)',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레킹 볼(Wrecking Ball)' 등 페스티벌을 위한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발라드와 록을 넘나들며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군 기현은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니 1집 수록곡 '커즈 오브 유'(Cause of You)으로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피크 페스티벌 2023' 무대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그리고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가 내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함께 즐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몬스타엑스, 그리고 기현으로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 'K-팝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는 그는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솔로 음반으로 더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YOUTH)'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기현은 '한블리'에 출연 중이며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컨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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