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들땐…" 에버랜드, 화수목(花水木)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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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5-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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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품종 300만송이 장미가 피어난 에버랜드 장미원[사진=에버랜드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화수목(花水木)'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꽃과 물, 나무 등과 어우러지며 치유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우선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절정을 이룬 에버랜드 장미원으로 가자. 연인, 가족, 친구와의 데이트 성지로 인기를 끄는 이곳에는 자체 개발 장미인 에버로즈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에버랜드 장미전문가들은 6월 중순까지 장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지난해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선정된 바 있다.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주제별로 다양하게 조성됐다.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식물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고, 에버로즈의 향을 온전히 담아낸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 팝업존에서 다양한 에버로즈 바디케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사진=에버랜드 ]

때이른 무더위를 떨치고 싶다면 캐리비안 베이로 가자.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파도풀과 복합체험형 워터슬라이드인 메가스톰 등 야외 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돌입했다. 6월에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키디풀과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가동 중이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누리집 스마트 예약이나 현장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한 가족패키지, 중고대학생 학생 우대 프로모션 등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사진=에버랜드 ]

숲, 나무가 우거진 대자연도 품었다. 바로 최근 오픈한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다.

이번 캠프필드는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에버랜드가 함께 조성한 아웃도어 체험존으로, 약 2만평 규모의 대자연 속에서 야영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일일 방문객을 위한 데이 야영장은 물론, 스노우피크 코리아 직영 스토어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스노우피크 레스토랑이 운 중이다. 내년 이후에는 오토캠핑, 글램핑, 백패킹 등 다양한 야영시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피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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