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기업들의 해외 진출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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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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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물류비의 80%, 업체당 500만원 한도 최대 2건까지 지원

  • 북스타트 전국 주간 행사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개최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관내 우수기업들의 수출을 돕고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 총 72개사내외이다.

올해 1월부터 모집일까지 발생한 수출물류비의 80%를 업체당 총 5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건까지 지원한다.

해상, 항공, 해외내륙 운송비, 국제 특송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 경영악화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관내 수출기업 273개사에 수출물류비 약 8억원을 지원했다.
◆ 북스타트 전국 주간 행사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개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운영 모습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며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주제로 20일 부터 26일 까지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간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립도서관 18개소에서 아이들을 위한 책읽기 피크닉 존을 운영했으며 강아지 테마 그림책 도서 전시와 활동 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됐다.

또한 22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된 화성시 북스타트 도담도담 자원활동가들이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진안도서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을 찾아가 유아들을 대상으로 강아지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활동가들은 다음달에도 △남양도서관 △중앙이음터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 △삼괴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북스타트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참가 방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희 도서관정책과 과장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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