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장애도 케어"...센트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한국서 최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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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5-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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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일리온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케어·면역케어·나이트케어' 출시

  • 한국서 설계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 판매···"시장 톱5 목표"

헤일리온은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케어, 면역케어, 나이트케어 3종을 공개했다.

헤일리온은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케어, 면역케어, 나이트케어 3종을 공개했다. [사진=이효정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Haleon)이 1조원 규모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6월 5일 국내에 출시하는 센트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3종이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헤일리온은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케어, 면역케어, 나이트케어 3종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은 센트룸 한국 마케팅 총괄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 주도해 글로벌 연구·개발(R&D)과 함께 3종 전 제품을 개발했다”라며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헤일리온에 따르면 한국의 건기식 시장은 6조원을 넘어섰다. 건기식 구매 경험률은 80%에 달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했는데도 2021년 대비 2022년에 15.1%나 성장해,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조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된다. 이 중 일반 프로바이오틱스가 약 84%를 차지하고, 장 건강을 기본으로 특화된 기능성을 가진 성분이 추가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16%다.

이은 팀장은 “헤일리온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 3종을 개발했다”라며 “한국에서 최초 출시 이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품 출시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톱5’를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회사가 이날 첫선을 보인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과 함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에 이어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를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도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3종.

센트룸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3종. [사진=헤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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