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31일 방일…인도·태평양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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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3-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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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동맹 강화 일환이라는 점 강조




 
취재진 질문 듣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서울=연합뉴스) 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청취하고 있다. 2023.1.3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2023-01-31 1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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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 국방부 장관이 31일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에 도착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일본 도착 사실을 알리며 "미일 동맹 강화의 역사적 진전을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우리는 강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결과를 함께 만들고 있으며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일본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부장관 및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고 주일 미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틴 장관의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을 알렸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이번 인도·태평양 지역 방문은 국방부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을 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의 방일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이 발사된 날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우주발사체가 추진력 상실로 실패했다고 발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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