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직화햄 '그릴리' 히트상품으로 키운다..."연매출 1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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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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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븐과 그릴로 불맛 제대로 구현...지난해 400억 매출고 올려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제품 패키지.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제품 패키지. [사진=동원F&B]


동원F&B의 프리미엄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가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약 4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원F&B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 브랜드를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제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현재 직화햄은 차세대 냉장햄으로 각광받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인기를 끌며 냉장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그릴리’를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미트볼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냉장 통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육 간편식(Fresh Meat Replacement) 제품이다.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통삼겹살을 250도(℃) 오븐에서 한 번 굽고, 500도 직화그릴에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은 물론, 풍미와 육즙이 가득하다. 기름이 튀거나 냄새가 퍼져 집에서 굽기 번거로운 삼겹살을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1~2인분 용량의 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불에 구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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