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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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은 기자
입력 2023-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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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지역 여성경제인협회·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자금 지원 나서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송영미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장이 8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여경협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맞춤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센터)와 함께 경기지역 여성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8일 기보는 협회, 센터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맞춤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세 기관이 협력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여성 기업 육성을 돕는 방안들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와 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여성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보증료 경감과 보증비율 우대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 기업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창업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우수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국가경제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여성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여성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여성기업에 대한 보증운용기준을 별도 마련했다. 보증료율 0.2%p를 감면하는 등 우대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여성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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