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역구 옮긴 의원 컷오프 대상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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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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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이미 지역구를 옮긴 사람은 현역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위 10%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 요청으로 지역구를 조정하면 컷오프(공천 배제) 등 페널티에서 제외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 방침을 밝힌 '사전평가 하위 10%' 현역 7명 중 '지역 재배치'를 수용한 의원이 포함됐다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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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위 10% 경선 참여하는 일 없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이미 지역구를 옮긴 사람은 현역의원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위 10%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 요청으로 지역구를 조정하면 컷오프(공천 배제) 등 페널티에서 제외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 방침을 밝힌 '사전평가 하위 10%' 현역 7명 중 '지역 재배치'를 수용한 의원이 포함됐다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또 "당 요청에 의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나 30%에 포함되어서 예측할 수 없었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컷오프 대상 의원이 재배치 요구에 응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한 방송 보도와 관련해선 "하위 10%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당세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현역 교체지수 하위 10%는 컷오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 의원은 비례대표인 최영희·서정숙 의원 2명 뿐이다.
 
공관위가 예고한 컷오프는 현재 단수추천도, 우선추천도, 경선도 결정되지 않고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 현역 중에서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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