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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M.AX 얼라이언스, AI·제조혁신 위한 협력 강화 맞손 산업통상부와 서울대는 24일 서울대와 M.AX 얼라이언스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 M.AX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산업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출범했으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의 기업을 포함한 1000여개의 기관이 참여 중이다. 산업부는 앞서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휴머노이드 등 신산업을 육성해 2030년 100조원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조 AX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서울대는 M.AX 얼라이 2025-11-24 14:00:00 -
노동부,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개최…취업 우수 청년·멘토에 장관상 시상 고용노동부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과 이들을 지원한 멘토·매니저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청년 참여자가 직접 작사한 곡 '풋사과의 볼터치' 축하 공연, 김태호 TEO PD의 특강 등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청년도전지원·청년성장프로젝트·미래내일 일경험·직장적응지원 등 프로그램을 2025-11-24 13:30:00 -
온라인 대리점에 상품 최저 가격 준수 강요한 푸르밀…공정위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상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한 뒤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푸르밀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밀은 2021년 8월~2024년 11월 카페베네 카페라떼·카라멜마끼야또·카페모카 등 세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에 대한 최저가를 설정한 뒤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점에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푸르밀은 2021년 8월 1일 '영업지시사항'을 통해 해당 제품의 인터넷 상시 판매가를 1박스 6500원 이상, 2박스 1만3000원 이상으로 설정했 2025-11-24 12:00:00 -
산업부 "11월 수출 우상향 흐름 기대…수출 증가 위해 정부 자원 총동원" 산업통상부는 24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792억 달러 규모다. 이는 2022년(5770억 달러) 이후 3년 만에 1~10월 역대 최대 수출를 경신한 것이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헬스 등 4개 품목이 호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서버 중심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4월부터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다. 2025-11-24 11:00:00 -
한-타지키스탄,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협력 확대 논의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는 24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나자르 아지즈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을 만나 교역·투자 확대, 개발협력(ODA),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 타지키스탄 측은 자몰조다 수출청 부청장, 하이룰로조다 재무부 차관 등 2명의 차관급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이 늘고 있지만 자동차 외의 수출품목 다변화 필요성, 섬유, 태양광발전 등 산업부 개발협력(ODA)을 기반으로 한 산업협력 확대 필요성, 타직이 보유한 핵심 2025-11-24 11:00:00 -
산학연 협력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함께 오는 25일 부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산·학·연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 해체, 재활용 등 전 단계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탄소 규제로 인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동남아 지역의 노후·방치된 해양플랜트 재활용 필요성 등으로 인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5-11-24 11:00:00 -
상생으로 혁신하는 어촌…해수부, 어촌마을 전진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 소멸에 대응해 어촌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전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18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귀어귀촌인, 어업법인·지자체,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한 마을과 개인에게 해양수산부장관 2025-11-24 11:00:00 -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여명 속의 출어' 대상 해양수산부는 '제7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여명 속의 출어'를 비롯한 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은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해수부는 이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의 일상 속 모습에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국가어항의 역할과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요건 부합 여부 확인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2025-11-24 11:00:00 -
美금리인하 기대 재점화에도…환율 1470원대 초반 원·달러 환율이 24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가운데서도 147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환율에 정부와 국민연금은 이번주 중 비공개 회의를 열어 환율 안정 관련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낮은 1472.0원으로 출발해 147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달러 강세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273 수준이다. 전 거래일보다 0.21% 높지만, 달러인덱스는 2025-11-24 10:28:15 -
교섭창구 단일화…노동부, 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고용노동부는 내년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원청 사용자와 하청노조 간 실질적 교섭을 촉진하기 위해 '노동조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하청 노조가 원청과 교섭이 가능해졌지만 교섭 절차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노동부는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검토 등 교섭 절차에 관한 규정 보완을 추진해왔다. 노동부는 법적·현실적 측면을 종합적 2025-11-24 10:00:00 -
서울 주택 소유율 역대 최저…30대 무주택 가구 53만 달해 1인가구 증가에 집값 폭등, 대출 규제 강화로 지난해 서울 거주 30대 무주택 가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30대 가구주 4인 중 집주인은 1명으로 주택 소유율은 가장 적게 나타났다. 24일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전년 대비 1만7215가구 증가한 52만772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5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461가구까지 감소하다 2019년 증가세로 돌 2025-11-24 09:44:11 -
노사 협력 우수기업 10곳 선정…대통령상에 넥센타이어·코비코 고용노동부는 상생 노사문화를 실천한 우수기업 10곳을 '2025년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가운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29개사가 신청해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넥센타이어, 코비코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남양금속·전국렌터카공제조합, 노동부 장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오알켐·원익머트리얼즈&middo 2025-11-24 09:00:00 -
산업부, WTO서 중앙 부처 통상 공무원 대상 현장 교육...통상 인재 육성 박차 산업통상부는 오는 28일까지 닷새 간 통상을 담당하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통상 규범의 중심지인 세계무역기구(WTO)가 소재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관세, 무역구제 조치, 무역기술장벽 등이 국가 간 통상전략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현장 교육의 규모와 부처 범위를 올해 확대했고 참가자 대다수를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 2025-11-24 06:00:00 -
수출 리스크 줄인다...디스플레이 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 산업통상부는 2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해 211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총 수출액(반도체 제외)의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통상 리스크, 해외 수요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2025-11-24 06:00:00 -
[위클리 경제스포] 한은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할 듯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최근 생산·소비 등 실물경제 흐름과 소득·지출 등 가계 살림살이 형편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도 속속 공개된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의결한다. 앞서 7·8·10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모두 2.50%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2025-11-24 05:00:00 -
[회복 문턱에 드리운 그림자] 고환율·고유가에 물가폭탄 터지나…경기위축 '경고음' 들썩이는 소비자물가가 우리 경제 성장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70원대 고환율과 1800원에 육박하는 고유가가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다.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소비자심리도 얼어붙게 돼 내수 경기에 타격을 줄 수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1월 평균환율은 1453.92원이다. 3개월 전인 8월(1389.66원)보다 64.26원, 약 4.6% 상승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4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2025-11-23 18:00:00 -
[회복 문턱에 드리운 그림자] '3중 리스크' 속 내수 중심 반등…지속 가능성 여전히 안갯속 내수 회복과 반도체 선전으로 한국 경제가 상반기의 침체에서 벗어나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는 구조적 리스크가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 위축·생산성 둔화·수출 불안이라는 ‘3중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현재의 회복세가 반짝 반등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내수 기반을 다지고 반도체를 넘어서는 산업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지만, 구조적 병목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회복의 속도와 지속력은 다시 2025-11-23 18:00:00 -
[회복 문턱에 드리운 그림자] 韓 경제 최대 당면 과제 해소했지만…낮은 투자·생산 부진 걸림돌은 여전 건설 경기 장기 부진과 반도체 분야에 과도하게 의존한 경제 구조는 향후 우리 경제가 회복하는 데 복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해 생산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기 전반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구조개혁과 규제 개선으로 기업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설기성(불변)은 1년 전보다 12.0% 감소했다. 지난 1분기(-21.2%)와 2분기(-17.4%)보다 낙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역성장이다. 건설수주가 같은 2025-11-23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