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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광현 국세청장, OECD회의서 징수·체납공조 방안 논의 임광현 국세청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8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체납세금 관리와 국제 징수공조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54개국과 IMF·OECD 등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조세격차 해소, 납세협력비용 축소, 조세행정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임 청장은 회의에서 해외 은닉 재산에 대한 실질적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OECD 산하 체납관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각국 청장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과거 호주와 체 2025-11-20 12:00:00
  • 기혼 여성 고용률 역대 최대…자녀 어릴수록 경력단절 고착 기혼 여성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경력단절 현상이 고착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740만3000명으로 15~54세 여성의 56.3%, 미혼여성은 575만명으로 43.7%로 집계됐다. 15~54세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오른 67.3%로 집계됐다.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64.3%로 지난해보다 1.9%포인트 상 2025-11-20 12:00:00
  • 전재수 장관, "여객선 좌초 사고원인 철저히 규명…재발 방지해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목포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2만6546t급인 퀸제누비아2호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승선해 있었다. 좌초 이후 3시간여만에 탑승 인원이 전원 구조됐다. 전재수 장관은 도착 직후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인명 구조, 응급환자 대응 경과와 선박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밤 늦게까지 구조에 힘써 인명피해 없이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한 해양경찰을 격려하고 2025-11-20 11:28:29
  • 美관세·추석연휴로 지난달 車수출, 5개월 만에 감소 미국의 관세와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보다 10.5% 감소한 5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흐름을 이어왔으나 지난달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지난해는 추석 연휴가 9월이었지만 올해는 10월로 밀리면서 10월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수출에도 영향을 미 2025-11-20 11:24:04
  • 농협중앙회, 내년 '선거관리사무국' 신설…선거법 위반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농협중앙회는 20일 불법·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내년에 '선거관리사무국'을 신설하고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선거관리 전담기구는 2027년 조합장 선거일 1년 2개월 전인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농협중앙회는 중앙본부 회원지원부 내 선거관리사무국을 신설하고 기존의 선거관리 인력 3명을 9명으로 증진시킬 계획이다. 각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도 선거관리사무국 산하 조직을 편성해 선거관리 전담 조직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통해 2025-11-20 11:02:00
  • 희소금속 공급망 불안 심화...산업부, 산업발전협의회 개최 반도체, 전기차, 기계·항공 등 첨단 및 주력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등 희소금속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희소금속 활용 협력을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제2차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가희소금속센터·고려아연·HK머티리얼즈 간 '게르마늄 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고려아연이 미국 방산업체 2025-11-20 11:00:00
  •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개최...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모색 산업통상부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열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전략 및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행사이다. 2025-11-20 11:00:00
  • 산업부, 찾아가는 무역장벽 대응 설명회 개최...현장 중심 대응 강화 정부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통상 대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무역장벽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창원, 대전, 구미, 안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산업 거점을 순회하며 릴레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설명회는 다음달 9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교역국의 반덤핑, 상계관세, 기술규제 외 2025-11-20 11:00:00
  • 산업부, 인하대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인천권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권 우수 인재의 외투 기업 취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충남대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권역별 채용설명회로, 이날 테슬라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10개사와 인하대, 인천대 등의 학생 2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미래차를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 기업인 테슬라,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분야 시장점유률 15%(세계2위) 앰코테크놀로지 2025-11-20 11:00:00
  • 산업부, '기업유턴' 유공자 포상...대통령 표창에 남광희 KH바텍 대표 산업통상부는 20일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에 자동차용 금속 압형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해 약 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보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KH바텍 남광희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대구광역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지원으로 지난 4년간 이차전지 소재, 전기차·반도체 부품 등 미래 신산업 핵심업종의 유턴기업 7개사를 유치하고 6개사에 투자보조금 2025-11-20 11:00:00
  • "판매수수료 반드시 현금으로"...공정위, '여행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 제정 앞으로 여행사가 대리점에 위탁 판매수수료를 반드시 현금으로 줘야 한다. 수수료의 종류, 산정방법 및 지급절차 등은 부속 약정서에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하면서 합리적 이유 없이 대리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정은 맺지 못하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행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표준대리점계약서는 여행사와 대리점 간 계약에서 △거래관계의 투명성 제고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 및 예방 △대리점 영업의 안정성 보장 등 대리점주의 2025-11-20 10:16:03
  • 달러 강세·엔화 약세에…원·달러 환율 1460원대 보합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8원 오른 1467.4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이날 새벽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2025-11-20 10:12:26
  • AI·인구구조 변화 대응…아세안+3 HRD 포럼 서울서 개막 고용노동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폴리텍대학·세계은행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3차 아세안+3 인적자원개발(HR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3 회원국의 인적자원개발(HRD) 담당 공무원과 세계은행·독일국제협력공사(GIZ)·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등 국내 HRD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3 HRD 포럼은 역내 인적자원개발 2025-11-20 10:00:00
  • 동의의결 의견제출기간 2주로 단축…심의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확대 공정 당국이 동의의결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을 2주로 단축한다. 동의의결에 대한 심의는 30일 이내에 개최되도록 해 규정의 실효성을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동의의결 사건의 특성을 고려해 동의의결 신청 사업자에게 단계별 심사보고서에 대해 2주의 의견제출기간을 부한다. 동의의결은 사업자의 자발적 신청을 전제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한 거이다. 일반 사건의 경우 전원회의 사건은 4주 2025-11-20 10:00:00
  • 기후부, 포스코·현대제철과 탈탄소 전환 논의...현장 소통 강화 정부가 산업 부문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포항과 울산의 주요 제조업 현장을 방문하고 업계와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전통 고로가 아닌 전기로 중심으로 철강제품을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안 실장은 국내 친환경 철강 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의 저탄소 철강제 2025-11-20 06:00:00
  • 산업부, '산업 R&D 혁신' 드라이브...현장서 돌파구 모색 정부가 산업 연구개발(R&D)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인재양성까지 전 과정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R&D 혁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이로봇, 아모그린텍, 칸에스티엔 등 산업현장에서 R&D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기업, R&D 과정에서 기업과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산업기술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관 장관이 산업 R&D 전문가들과 두 2025-11-20 06:00:00
  • 농협중앙회, '청년농협 구현 결의대회' 개최 농협중앙회는 19일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다양한 이슈와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투명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조합원과 간부는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 2025-11-19 18:09:25
  • 구윤철 부총리 "금산분리 근본정신 훼손 않는 범위서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금산분리 규제완화 요구를 두고 금산분리의 근본적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못하는 부분에 대규모 자본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과 범위로 할지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금산분리란 대기업 등 산업자본의 금융기관 지분 보유를 제한해 금융회사가 사금고화 되는 것을 막는 규제다. 2025-11-19 17: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