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79개…'순복음라이브' 등록취소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업체는 전분기 대비 1개 늘어난 79개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순복음라이프가 등록취소 됐고 고이장례연구소, 더라이프가 신규 등록했다. 또 같은 기간 6개사에서 자본금·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상호·대표자·주소변경 등 총 8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평화누리는 자본금을 1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했다. 현대투어존은 에이치디투어존로 사명을 바꾸면서 소비자피해보상 보험계약기관을 국민은행(예치계약
    • 2024-07-24
    • 10:00:00
  • 자항형 포설선 취항...해저송전선로 설치 속도 기대
    해상풍력단지 구축에 필수 설비인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자항형 포설선이 24일 취항하면서 단지 조성을 위한 해저송전선로 설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시 아산 국가산단 고대지구에서 자항형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항형 포설선은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박으로 작업속도가 하루 13㎞ 수준으로 기존 바지선 형태 포설선에 비해 약 4배 수준을 자랑한다. 기
    • 2024-07-24
    • 08:59:04
  • 한·캐나다 '2+2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 개최...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한국과 캐나다가 24일 화상 형식으로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공급망, 경제안보 이슈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화상으로 캐나다의 제임스 번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투자심사국장과 조야 도넬리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국장급 회의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 조치로 핵심광물 등 공급망 분야 협력과 핵심·신흥기술 등 분의
    • 2024-07-24
    • 08:46:41
  • 소비심리 27개월 만에 최고…기대인플레 2%대 진입
    7월 소비심리가 2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6으로 전월보다 2.7포인트 올랐다. 2022년 4월(104.3) 이후 최대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
    • 2024-07-24
    • 06:00:00
  • [K-원전 르네상스] 뛰는 업계 국회가 발목...고준위법·인력양성 해법 찾아야
    민관이 힘을 합친 '팀코리아'가 24조원 규모인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K-원전 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원전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법안들은 국회 문턱을 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전문 인력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방폐장) 건설,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충 등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아주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말 예정된
    • 2024-07-24
    • 05:00:00
  • [K-원전 르네상스] 글로벌 원전 2.5배 급증…'체코 수주' 끝 아닌 시작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이 현재보다 2.5배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나라도 15년 만에 원전 수출 쾌거를 이룬 여세를 몰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럽 등 선진 시장은 가격 경쟁력, 신흥국 시장은 앞선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투 트랙'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했다. 체코가 추진 중인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
    • 2024-07-24
    • 04:50:52
  • 배달료 인상에 고발전 난무…잡음 속 플랫폼 상생협의체 출발
    정부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의 부담 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대화 테이블을 마련했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배달플랫폼 선두주자인 배달의민족이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수수료를 인상하자 입점업체 단체들이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분위기다. 2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주요 배달플랫폼 4개 사업자와 입점업체 대표 4개 협회·단체, 공익위원, 특별위원 등으로 구성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정부서
    • 2024-07-23
    • 16:54:36
  • KTR, 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250억원 투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오는 2028년까지 약 250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조성에 나선다. 23일 KTR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전북도·완주군과 신청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KTR은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028년 12월까지 5년에 걸쳐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수소차 연료전지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시험인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해당 시설은
    • 2024-07-23
    • 16:39:28
  • 하도급업체에 서면 없이 기술자료 요구…대덕전자에 과징금 4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과 권리귀속 관계, 대가 등을 담은 서면을 미제공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대덕전자·대덕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필수부품인 PCB는 전기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대덕전자는 지난 2020년 PCB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인 '대덕전자 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하고 존속법인은 '주식회사 대덕'으로 사명을 변경해 지주사업을 하고 있다. 대덕전
    • 2024-07-23
    • 12:00:00
  •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 대상·방식 구체화…온라인분쟁조정회의 법적근거 마련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 정책을 효율적인 추진에 필요한 실태조사의 대상·방식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소비자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범위 등을 구체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물품의 거래, 가격, 표시·광고 등에 관한 사항과 물품의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의 피해를 실태조사의 범위로 규정했다.
    • 2024-07-23
    • 11:21:43
  • 최상목 부총리, 25~26일 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출국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오는 25~26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25일 한국과 중남미 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재부·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한·중남미 지역간 공급망, 신재생 에너지 등 협력 확대 필요성을
    • 2024-07-23
    • 11:00:00
  • 산업부 기동대, 3개월간 현장애로 82건 발굴·17건 해결
    # A사는 내년 국내 최초로 양산 예정인 8인치 전력반도체를 신뢰성 등 실증하기 위한 공공 테스트베드를 구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부산 소부장 특화단지에 전력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제품 실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산업계 현장애로 발굴을 위해 운영한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가 석달 만에 82건 현장애로를 발굴, 17건을 해결 완료·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분기 산업부 기동대 운영을 통해 현장방문·간담회 등 총 710회 산업계와 현장소통
    • 2024-07-23
    • 11:00:00
  • 학교용지부담금·출국납부금 등 18개 부담금 전면 폐지
    분양사업자에 부과하던 학교용지부담금과 출국자가 부담해야 하는 출국납부금 등 18개 부담금이 전면 폐지된다. 정부는 23일 제32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올 3월 연간 2조원 규모의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하기 위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력기금부담금·출국납부금(관광기금) 등 1조5000억원 규모의 12개 부담금 감면이 이달
    • 2024-07-23
    • 11:00:00
  • 반려견·반려묘 등록 329만마리 육박…동물 장묘업·운송업 증가세
    지난해까지 누적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가 329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장묘업과 운송업 사업자 수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27만1000마리로 전년(30만3000마리)보다 10.4% 감소했다. 누적 등록된 개체 수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328만6000마리다. 지난해 개보다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양이 등록은 자율
    • 2024-07-23
    • 11:00:00
  •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신고검증 추상같이,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은 22일 "불편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하고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원 관리·조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전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며 "비정기 선정, 장부 일시 보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데 있어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간 조사 건수와 관련해서는 &
    • 2024-07-23
    •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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