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산업부, 21일까지 '카본코리아 2025'…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MOU도 산업통상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카본코리아 2025'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카본코리아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과 AI'를 주제로 국내·외 100여개의 탄소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 국제 컨퍼런스, 탄소 테크데이(기술이전 설명회·사업 설명회), 수출 상담 등 부대행사와 탄소소재·부품 산 2025-11-19 06:00:00
  • 앰코코리아, 첨단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투자 본격화...APEC 투자계획 첫 결실 앰코코리아가 첨단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계기로 열린 글로벌 투자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발표된 글로벌 기업의 투자 계획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다.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1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앰코코리아 '테스트동 착공식'에 참석해 "이번 앰코코리아의 투자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9 06:00:00
  • 한·중·일, 산업·기술 실질 협력 논의...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환황해 지역의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한국(산업통상부), 중국(상무부), 일본(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오는 20일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1년 이래 3국간 교대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3국 기업·기술 교류 촉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이 2025-11-19 06:00:00
  • 김병주 MBK 회장 "투자 성과 넘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PE)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재무적 투자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의 2025년 연차총회에서 국내외 출자자(LP)들에게 “투자자의 역할은 자본 공급을 넘어 위기 시 기업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BK 연차총회는 자사 운용 펀드에 자금을 낸 LP들을 대상으로 운용 성과를 설명하고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 회 2025-11-18 21:17:55
  • 노동부, 경북 포항·충남 서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경북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통상 환경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두 지역의 주된 산업인 철강(포항)과 석유화학(서산)의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8월 전남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 2025-11-18 18:00:00
  • 정부·식품기업 "K-푸드 성장 위해 AI 활용 필수적" 정부와 식품 기업들이 케이(K)- 푸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접목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K-푸드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보이며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업계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K-푸드의 2025-11-18 17:34:32
  • 구윤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예산 확대…다변화 방안 마련" 정부가 수출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도 수출지원 예산을 현행 1조6000억원에서 4조3000억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 수출다변화·규제합리화 방안 마련에 팔을 걷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수출·투자 동향을 점검했다. 또 대미투자 지원, 외환수급 개선 등에 대한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2025-11-18 17:27:00
  • 전재수 장관, ISA 사무총장 면담…"공해·심해저 자원 관리 위해 협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레터시아 카르발류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내년 1월 17일 발효되는 BBNJ 협정 등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됐다. BBNJ란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이다. 양측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심해저 활동과 BBNJ 협정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 2025-11-18 16:19:07
  • 기재부, 국가계약 분쟁조종제도 설명회 마무리…"40건 이상 컨설팅 진행" 기획재정부는 6차레에 걸쳐 진행된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이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산업 전반의 고도화 등 계약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분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6차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계약 분쟁의 해결수단인 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기재부 2025-11-18 16:00:00
  • aT "올해 김장비용 20만1000원…작년보다 5.6%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5.6% 떨어진 20만1151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으로 정부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반영된 가격이다. aT는 17일 기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주재료 중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도매가격은 상승세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김장철 할인 지원 영향으로 소매가격은 하락했다. 지난해 대비 배춧값은 10% 하락하고 무는 2 2025-11-18 15:56:39
  • 해수부, AI·안전평가로 항만사업장 재해 절반 감축한다 항만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재해를 예측, 대응한다. 또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인력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지난 2021년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항만사업장의 재해 발생이 2021년 367명에서 지난해 330명으로 약 10% 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하역사 이외의 사업체 등에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2025-11-18 15:56:20
  • 농협중앙회 "사건·사고 발생시 선조치…6개 농축협 지원제한" 농협중앙회가 사건·사고를 일으킨 농축협에 대한 선조치 지원제한을 실시한다. 또 선심성 예산집행, 금품수수 등 공신력을 중대히 실추시킨 전국 6개 농축협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18일 깨끗하고 청렴한 농협 구현을 위해 강도 높은 쇄신을 즉각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농협중앙회는 부정부패에 대해 선제적 조처를 강화한다. 과거에는 수사나 법적 판단 결과에 따라 지원을 제한했으나 이제부터는 수사 또는 재판 결과와 관계 없이 부정행위 사실이 명백하면 무관 2025-11-18 15:34:58
  •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에 LG전자·이랜드월드 등 7곳 선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경동나비엔·남양유업·동일고무벨트·매일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LG전자 등 7곳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공정위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 2025-11-18 15:00:00
  • 이창용 "재생에너지 전환, 공급망·전문인력 갖춘 구조 재편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재생에너지 확대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투자를 유지하는 동력으로 이어지려면 경제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8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열린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지역경제 심포지엄이며, 한은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개최했다. 이 총재는 "기후와 에너지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는 핵심 이슈로, 제 2025-11-18 14:32:33
  • 이창용 총재 "미 관세 하반기부터 큰 영향…AI붐 계속될 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대미 관세 영향과 관련해 "하반기에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방송된 BBC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 호조 덕분에 데이터가 나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통상 합의가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기초 과학 역량과 한국의 제조 및 응용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합작 투자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총 2025-11-18 14:28:51
  •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주민 반발 여전...한은 "주민 지분 참여가 해법"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주민 참여 부족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민이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8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 방안'을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지자체나 기업이 주도하고 주민은 사후 동의나 이익 공유에만 참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민이 사업 과정에서 배제되고 수익창출 기회가 2025-11-18 14:00:00
  • 고강도 규제에 3분기 가계빚 증가폭 '반토막'…"4분기 더 축소" 올해 3분기(7∼9월)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증가 폭은 6·27 대책 등 당국의 고강도 규제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1953조3000억원)보다 14조9000억원 늘어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았다. 다만 분기 증가 폭은 역대 최대였던 2분기(25조1000억원)보다 약 10조원(40%) 줄었다. 2025-11-18 12:13:20
  • 국세청 "납세증명표지 기준 완화·시음주 물량 확대"…'K-술' 후방 지원 국세청이 전통주와 소규모 양조장을 중심으로 국내 주류산업(K-술)의 성장 지원을 위해 납세협력 부담을 줄이고 홍보 여건을 개선한다. 국세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납세증명표지 부착 기준 완화, 시음주 제공 확대, 주류판매계산서 전자문서 허용 등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라 불법 가공·탈세 방지를 위해 주류에 부착하는 ‘납세증명표지’의 부착 기준을 전통주에 한해 주세 감면 수량 수준으로 완화한다. 발효주류는 기존 500㎘ 2025-11-18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