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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수도 닻 올랐다…해수부 이사 돌입 해양수산부는 8일 부산 해양수도 이전 닻을 올렸다. 해수부는 이날부터 2주에 걸쳐 부산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이전을 위한 이사업체는 지난달 CJ대한통운으로 선정되고 이사는 5t트럭 약 249대와 하루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세종 청사에서 8일 오후 첫 트럭이 출발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을 반입할 예정으로,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고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많은 2025-12-08 14:18:43 -
철도·지하철 파업 예고에...노동부, 노사관계 현안 점검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가 이번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철도·지하철 총파업 예고와 관련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노사 지도상황을 점검했다. 노동부는 8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권창준 차관 주재로 노사관계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상황 및 관할 지방관서의 노사 지도 상황 점검, 주요 노사 입장 등을 공유하고 총파업 예고일 전후 국토교통부, 서울시, 해당 지방고용노동관서와 2025-12-08 14:17:16 -
정부-경제단체, 청년 일자리 확대 본격화...양질의 일경험·훈련 확대 추진 정부가 주요 경제단체와 손잡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9월10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경제단체·기업·정부의 올해 청년 일자리 지원 내용을 살펴보 2025-12-08 13:20:00 -
한은 "중소기업 지원제도 구조개선 시 총생산 0.7% 증가" 우리 경제의 토대인 중소기업의 지원책 구조개선을 시행하면 총생산이 최대 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을 더 늘리지 않고도 지원 기준을 매출이 아닌 업력으로 바꾸고, 구조조정을 효율화하면 가능하다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이다. 8일 한은 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과 지원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기업 수(99.9%) 및 고용(80.4%)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며 양적으로 우리 경제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과 혁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기 2025-12-08 12:00:00 -
노사정 대표자 모여 산업안전 강화 논의…노동부 "협력 새 기반 전환점"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산업안전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만남이다. 정부에서는 김 장관과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참석한다. 노동계에서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경영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 2025-12-08 12:00:00 -
KDI 2달 연속 '경기 개선' 언급…"건설업 부진에도 소비 회복"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건설업 부진에도 금리 인하와 정책 지원 등의 효과가 소비를 떠받들며 경기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KDI는 8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2월호'에서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소비는 금리인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가운데 정부 지원 정책도 지속되며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초 '경기 하방 국면', '경 2025-12-08 12:00:00 -
IMF 수준으로 쪼그라든 노동시장…1~11월 지급 실업급여액 '역대 최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속도를 일자리가 늘어나는 속도가 따라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구인배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나타내면서다. 누계 실업급여 지급액도 12조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 줄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1년 전보다 1만2000명 증가한 37만명을 기록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보 2025-12-08 12:00:00 -
차량공유 플랫폼에서 개인 캠핑카 빌린다…공정위, 경쟁제한 규제 개선 앞으로 차량공유 중개플랫폼을 이용해 개인들의 캠핑카를 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목적으로는 원본데이터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종합주류도매업의 신규 면허 발급이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쟁제한적 규제 22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시장분석 결과, 사업자단체 등 정책수요자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진입제한, 사업 활동 제약 등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한 뒤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2025-12-08 12:00:00 -
이주배경인구 271만 시대…56.8% '수도권 산다' 외국인, 귀화자, 이민자2세, 북한이탈주민 등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인구를 아우를 수 있는 첫 통계가 공개됐다. 총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이주배경인구는 20·30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000명으로 총 인구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주배경인구 중 내국인은 67만2000명(24.8%), 2025-12-08 12:00:00 -
FOMC 관망세…원·달러 환율 1470원서 횡보 8일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환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원 낮은 1472.8원으로 출발한 뒤 147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FOMC에서 현재 연 3.75∼4.00%인 정책 2025-12-08 10:35:58 -
공정위, '6억원대 피해 예상' 유앤아이폰·리올드 상품 판매 중지 조치 공정 당국이 6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중고 아이폰 사이버몰 두 곳에 대한 사이버몰 임시 차단 조치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중고 아이폰 사이버몰인 '유앤아이폰'과 '리올드'에서 정상적인 상품 공급이 곤란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중고 아이폰을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상품대금을 편취한 사업자 '제이비인터내셔널'과 '올댓'에 대해 상품 판매 전부를 중지 조치했다. 제이비인터내셔널은 유앤아이폰, 올댓은 리올드를 운영하는 사업자로 두 사업체의 대표자는 동일하 2025-12-08 10:00:00 -
구윤철 부총리 "새해 민생사업 계획 수립, 이달 중 마무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새해 첫날부터 주요 민생사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을 이번달 중으로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통해 2026년 예산 집행 사전준비와 2025년 재정 집행상황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방정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 사업의 확정된 내역과 금액을 조속히 통지하고 회계연도 개시 전에 예산이 배정되는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집행이 가능하도록 연내에 2025-12-08 09:00:00 -
2026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8만4560원…전년比 3.05%↑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적용 선원 최저임금을 월 269만4560원으로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 최저임금인 월 261만4810원에서 7만9750원(3.05%) 인상된 것으로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인 2.9%보다 높은 인상률이 적용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육상근로자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선원 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수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수부는 올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노·사·정 협의회를 운영하며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에 대해 노사 합의안 마련을 시도했다. 다 2025-12-08 08:29:3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추경호 불구기소에…"국민 상식에 부합한 판결 내려야" 與, 추경호 불구속기소에…"국민 상식에 부합한 판결 내려야 12·3 비상계엄 관련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불구속기소 된 데 대해 여권이 7일 "헌정질서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 혐의임을 특검이 확인한 것"이라며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제의 본질은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헌법이 정한 권력 질서를 뒤흔들었다는 데 있다"면서 & 2025-12-07 21:53:42 -
美 FOMC 앞두고 인하 기대↑…원·달러 환율 향방 촉각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 결정 이후의 해외 투자 흐름과 달러 실수요가 향후 환율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9~10일(현지시간)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현재 3.75~4.00% 수준인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한 2025-12-07 16:52:11 -
예산 마친 기재부, 조직개편 속도전…재경부·기획처로 분리 임박 내년도 예산안이 마무리되면서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정부 부처 개편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조정’ 기능을,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미래전략을 담당하는 ‘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힌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관련 실·국 단위 직제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2차관·6실장,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 체제로 재편하는 방안이 유력하 2025-12-07 16:52:04 -
국제 유가는 떨어지는데도...고환율·유류세에 발목 잡힌 기름값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 급등과 유류세 인하폭 축소의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 효과가 환율 상승과 세금 인상 요인으로 사실상 상쇄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올해 1월 월평균 배럴당 80.4달러에서 11월 64.6달러로 19.7% 낮아졌다. 이달 들어서는 미국과 러시아 간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교착, 미국 연방준비제 2025-12-07 16:51:55 -
[위클리 경제 스포] 고용·가계대출·재정 줄줄이…美 FOMC도 주목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고용, 가계대출, 재정 상황을 가늠할 핵심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과 환율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10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월평균 10만~20만 2025-12-07 16: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