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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경험 사례 공모 최우수상에 링키지랩…노동부 "일경험 질 높일 것" 고용노동부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간기업·전문가 등과 함께 '2025년 제2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민간 주도 양질의 일경험 확산을 위해 주요 참여기업 등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은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기업 4곳에 대한 노동부 장관상 시상과 일경험 및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자유로운 논의도 이뤄졌다. 최근 경력직 채용 경향이 심화되면서 일경험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중요한 2025-12-19 14:00:00 -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서 AI 전환·납세자 권리 강화 논의 국세청은 19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5년 국세행정개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세정 혁신과 납세자 권리 보호를 중심으로 국세행정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이후 발족한 ‘미래혁신 추진단’이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미래혁신 추진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김승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오기웅 중소기업중앙 2025-12-19 14:00:00 -
공정위,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 공정거래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ALL)을 3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수준에 적합한지를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난 7~11월 실시된 행안부에서 공정위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 2025-12-19 12:00:00 -
한은, 충남청 형사기동대 포상…5만원권 대량 위조범 검거 공로 한국은행이 19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큰 충남청 형사기동대에 한은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박혔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은 경찰서와 개인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시행되고 있다. 충남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 5만원권 9188장(약 4억6000만원 상당)을 위조해 가상화폐 구입대금으로 사용하려다 거래 상대방에게 신고당한 피의자와 공범 3명을 추적해 특정했다. 이후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에 대해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강제출국 조치가 이뤄진 뒤 지난달 5일 국내 공항 입국 게 2025-12-19 12:00:00 -
AMRO 소장 만난 구윤철 "韓 경제 도약, AI 대전환 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야수토 와타나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한국 경제 동향과 정책 방향, 2025년 연례협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AMRO가 2025년 연례협의 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AMRO는 아세안+3(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역내 거시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와 금융협력 운영 지원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해 2016년 국제기구로 전환됐다. 와타나베 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2025-12-19 11:30:00 -
멕시코대사 만난 산업부 "관세 추가 보완 필요…韓 기업 영향 최소화돼야"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는 19일 카를로스 페냐삐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와 면담을 갖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조치 등 양국의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2일 박 차관보 주재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을 점검한 뒤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정성 차관보는 "지난 10일 멕시코 의회에서 통과된 수정안에 그동안 우리 측이 제기한 의견이 일부 반영됐지만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있다"며 "향후 시행 과정에서 우리 2025-12-19 11:02:50 -
관세청, 이집트 관세 당국과 ICT 고도화 사업 MOU…시스템 현지화 지원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장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흐메드 아마위 로빈 이집트 관세청(ECA)장과 18일(현지시간)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관세청은 이집트 특송화물 물류 자동화와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한다. 이번 MOU에는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 개발·설비 유지보수 기술 자문 △이집트 세관공무원 역량 강화 2025-12-19 10:37:47 -
굿즈 판매점·낚시장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발행해야…의무발행업종 지정 내년부터 기념품 판매점과 낚시장 등 현금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들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업종 사업자는 수입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의 요구가 없어도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국세청은 내년 기념품·관광 민예품 및 장식용품 소매업, 사진 처리업, 낚시장 운영업, 기타 수상오락 서비스업 등 4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올해 138개에서 내년 142개로 2025-12-19 10:00:00 -
노동부, 베스트직업훈련기관 15곳 업무협약…훈련과정 심사 면제 고용노동부가 19일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15개소와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HA는 급변하는 기술·산업 변화에 발맞춰 훈련과정을 혁신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훈련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노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된 15개 BHA 기관에 '사전심사 프리패스' 2종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통상적인 직업훈련 과정 심사 절차가 면제되며, 기업의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우수 훈련기관이 신속하게 훈련과정 2025-12-19 10:00:00 -
美물가 둔화에 환율 하락 출발…오늘 日금리 결정 주목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 둔화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8원 내린 1475.5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1%)를 밑도는 수준이다.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달러는 비교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2025-12-19 09:56:03 -
'장애인 고용 저조' 공표 기업 줄었지만…공공·대기업집단은 오히려 증가 지난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명단이 공표된 사업체가 소폭 감소했지만 공공부문과 대기업집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이 높아진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이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2024년 장애인 고용 의무 불이행 사업체를 319곳을 공표했다.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하고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체는 명단과 장애인 고용현황을 공표할 수 있다. 공표 기준은 공공은 의무고용률인 3.8% 미만, 민 2025-12-19 09:00:00 -
고환율에 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석유·반도체가 견인 환율 상승이 수입 원가를 밀어올리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31(2020년 수준 100)로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9월 이후 3개월째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오르면서 전월(1.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농산물(-2.3%)과 축산물(-2.6%) 가격이 내리면서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2.1% 하락했다. 특히 상추(-42.7%), 쇠고기(-4.6%), 돼지고기(-4.1%) 가격이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5 2025-12-19 06:00:00 -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수도권 쏠림 심화에 '경제성장판' 닫힌 대한민국 한국의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이 이대로라면 2040년 0%대로 떨어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이재명 정부는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제시한 가운데,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은 목표 달성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된다.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5% 수준이던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올해 1.9%로 떨어진 데 이어 내년에는 1.7%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잠재성장률(1.8%)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2023년 16위였던 잠재성장률 순위는 2025-12-19 05:00:00 -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지역'이 사라진다…수도권 집중이 만든 '침묵의 붕괴' 올해 11월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소멸위험지역은 13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자체 중 60%가량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험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상당수 지역이 인구구조 악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 소멸은 통계상 위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 수 감소로 초·중·고교 통폐합이 이어지고 분만 산부인과와 응급의료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의료 공백이 일상화된 지역도 늘고 있다. 중소 도 2025-12-19 05:00:00 -
[발전사 안전 민낯] 구멍난 정부 관리 시스템…반복되는 사고에도 개선은 '제자리걸음' 고(故) 김용균씨 사망 7주기를 맞았지만 산업 현장의 안전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강화가 현장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관리·감독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고용노동부 ‘2025 중대재해 사고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589명(553건)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에도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산업재해 사고율과 사망재해율이 여전히 최상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20 2025-12-19 05:00:00 -
구윤철 "꿈사다리 장학금에 양육시설 학생 추천가능 명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에 아동양육시설 아동도 적극 추천·선발되도록 내년부터 추천 요건에 명시적으로 적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은 뒤 "한국장학재단 출연금·장학금 지원 인원을 확대해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가운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2025-12-18 17:54:03 -
무역위, 유럽산 PVC 페이스트 수지에 최대 42.81% 반덤핑관세 건의 무역위원회는 18일 제467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PVC 페이스트 수지(PSR) 덤핑사실과 국내 산업 피해 여부에 대해 예비긍정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위는 해당 제품에 대해 25.79~42.81%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국가별 잠정 덤핑방지 관세율은 독일산 30.6~42.81%, 프랑스산 37.68%, 노르웨이산 25.79%, 스웨덴산 28.15%이다. 이와 함께 무역위는 '중국산 아연 및 아연합금 표면처리 냉간압연 제품(원심)', 2025-12-18 17:30:00 -
[단독] 해수부 수산물안전정책과 정규 직제화·인력 증원…K-시푸드 수출 확대 가속화 K-시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수산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임시조직이었던 '수산물안전정책과'를 정규 직제화한다. 이번 직제 개편으로 한국산 수산물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생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법제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수산물 안전 의식이 높아지는 데다 국내외적으로 K- 2025-12-18 16: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