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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지난 새해…'미장' 1.76% 오르는 동안 '국장' 9%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G20 중 최고 상승률을 보인 한국 증시가 새해에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10일 만에 코스피 상승률은 9%에 육박해 미국 증시를 압도했다.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증시 대기자금은 사상 최대인 9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특히 동학개미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앞세운 삼성전자에 3조원 가까이 베팅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연초 4214.17에서 4586.32(9일 종가)로 올라 약 8.83% 상승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외국인 2026-01-11 18:00:00 -
[추락하는 MBK신화①] 롯데카드부터 네파까지...MBK가 거쳐간 곳마다 남은 '상흔' 327억 달러(약 48조원). MBK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다. 국내에선 독보적인 규모이고 아시아권 사모펀드 중에서도 톱티어 수준이다. 2005년 혜성처럼 등장해 20여 년 만에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로 성장한 MBK는 토종 사모펀드 업계에선 신화나 다름없다. 하지만 MBK 신화의 화려함 뒤에는 짙은 음영이 있다. 막대한 투자 수익의 이면에는 무리한 비용 절감, 고용 감축 등 고통이 뒤따랐다. BHC, 네파, 롯데카드 등이 그런 사례들이다. 비용 절감을 통해 단기 실적을 부풀리는 대신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투 2026-01-11 18:00:00 -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끝...고양 덕양구 하락 전환 10·15 대책에 따른 '3중 규제'를 피해 간 경기도 비규제 지역이 '반짝' 풍선효과가 끝나고 집값이 보합세에 접어들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끝내고 경기도 규제지역과 서울 외곽지역을 선택하면서 비규제 지역은 집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 5일 기준)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1% 하락했다. 10·15 대책 후 첫 상승 전환한 후 하락세로 돌아선 건 처음이다. 고양시 덕양구는 바 2026-01-11 18:00:00 -
[금융 이너서클 정조준] 당국, 금융지주 '거수기 이사회' 손본다…신한·우리도 영향권 사외이사들이 회장 연임을 위한 ‘참호 구축’에 나섰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금융지주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곧 출범하는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가 금융지주 회장 재임 기간에 사외이사를 대거 선임하고 외부 후보자를 공개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인사’에 제동을 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서다. 차기 회장 후보를 이미 확정한 지주사들까지 당국의 지배구조 TF 감독 영향권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TF는 2026-01-11 17:20:00 -
[금융 이너서클 정조준] 금융당국, 이번 주 지배구조TF 가동…최대 변수는 '개선안 마련' 속도 금융당국이 이번 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금융지주 거버넌스 대수술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부패한 이너서클’로 지적받은 불투명한 승계 구조를 뿌리 뽑는다. 당장 올 3월 회장 연임 확정을 앞둔 금융지주는 당국 압박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한편 개선안의 첫 적용 대상은 KB금융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16일 은행연합회,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 첫 회 2026-01-11 17:15:00 -
[단독]"성지 찾아요"…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실손 우회청구 300% 급증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둘러싼 실손의료보험 부정·우회 청구가 보험업계에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관련 청구액이 주 단위로 최대 300%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지난해 8월 국내 공급이 본격화된 뒤 10월부터 실손 청구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A보험사는 연말 기준 마운자로 관련 실손 청구액이 주 단위로 최대 300%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의 핵심은 마운자로 허가 특성에 있다. 같은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식 2026-01-11 15:49:02 -
금감원, 쿠팡 전방위 압박…정보 유출·고금리 대출 들여다본다 금융감독원이 쿠팡에서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로 검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결제정보 유출, 판매자 대출 적정성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6주간 진행한 쿠팡페이 현장점검을 검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쿠팡페이 검사는 12일부터 곧바로 진행된다. 이번 검사를 통해 금감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페이에서 결제정보 유출은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쿠 2026-01-11 15:25:55 -
국토부 "서산영덕고속道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엄중 조치" 지난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구간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서산영덕선 남상주IC 인근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해, 관리·대응 전반에 대해 국토부 감사를 통해 관련 규정을 적절하게 이행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 10일 오전 6시 12분께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서산영덕선 남상주IC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사망 5명 등의 인 2026-01-11 13:18:57 -
집값 공포에...서울 아파트 12월 거래량 11월 넘었다 지난해 10·15대책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거래 신고기한이 아직 이달 말까지 20일가량 남아 있는데도 12월 거래량이 이미 전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내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총 3584건(이하 공공기관 매수 및 해제거래 제외)으로 11월 3335건을 넘어섰다. 이는 11월 거래량인 3335건을 웃도는 수치다. 12월 계약분은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 약 20일가량 남아 2026-01-11 12:17:31 -
반도체 덕에 국민연금 평가액 70조↑…삼성·하이닉스 비중 6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이 평가액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 효과가 그대로 반영됐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율 5% 이상을 보유해 공시 대상이 된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말 196조4442억원 대비 69조6944억원 증가한 수치로 한 분기 만에 35.48% 급증했다. 주식 평가액이 2026-01-11 12:05:37 -
지난해 강제경매 아파트·빌라 역대 최다…전국 3만8524채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에 부쳐진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3만8524채로,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는 채권자가 판결문과 같은 집행권원(국가가 집행력을 부여하는 공정 증서)을 확보한 상태에서 법원에 강제경매를 신청하면 이뤄진다.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이 2026-01-11 10:29:32 -
일주일에 '3조' 순매수 삼전에 올인하는 개미들…빚투도 역대급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며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다. 주가가 연일 고점을 높이는 가운데 이른바 ‘빚투’ 규모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부터 9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약 2조9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2024년 9월 둘째 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 기간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이 SK하이닉스를 약 1670억원 순매도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흐름이다. 자금이 반도체 대장주 2026-01-11 10:29:21 -
코레일, 폭설·한파 대응 총력...'철도안전 비상체계' 가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0일 폭설·한파 대비 긴급 철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폭설과 한파에 대한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비상경계태세를 강화하고, 고속열차 출고 시 차량 하부에 착설방지제를 분사해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선로변에도 2026-01-11 10:18:12 -
[정윤영의 금융문답] 대량 주문도 자동으로 분할 체결…빗썸·업비트 연달아 도입한 TWAP 주문이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대규모 주문 처리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빗썸이 지난달 19일 알고리즘 주문 유형인 ‘TWAP(Time-Weighted Average Price)’을 도입한 데 이어, 업비트도 7일 동일한 기능을 적용하며 대량 매매 수요에 대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TWAP은 사용자가 입력한 총 주문 금액과 실행 기간을 바탕으로 시스템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주문을 여러 차례 나눠 자동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6억원 매수 시 주문시간 10분, 주문간격 5초로 설정했다면 500만원씩 총 120건의 시장가 2026-01-11 07:00:00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슬럼에서 MZ찾는 관광메카로…인천 개항장, 140년의 기록 1883년 개항 이래 한국 근대화의 상징이었으나, 산업화 이후 급격한 슬럼화로 침체가 깊어진 인천 개항장이 최근 인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근대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꼽히는 인천 구도심과 개항장의 변천사와 성공 방정식을 되짚어 본다. ‘인천 개항누리길’에 흐르는 140년 근현대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인천사거리를 통과하면, 140여년 전 개항기 시절 제물포(인천의 옛 지명)의 이색적 풍광이 펼쳐진다. ‘인천 개항누리길&rsqu 2026-01-10 08: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