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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백 장기화] "내부 출신으론 안 된다"…정부, 외부 수혈 통한 '강력 쇄신' 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인선이 내부 인사 등용에서 외부 재공모로 선회 흐름을 보이는 것을 두고 대통령실 인사 기조가 분명히 드러난 결정이라는 해석이 관가에서 나온다. 단순한 공기업 수장 선임을 넘어 주택 공급 정책 전반에 걸친 집행 구조를 다시 짜겠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4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LH 전·현직 임원 3명이 포함된 사장 후보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데에는 내부 출신 인사가 수장이 됐을 때 조직 쇄신과 정책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2026-01-04 19:46:36 -
치료 전 보험금부터 받는다…손보업계 '선지급' 경쟁 가열 암이나 심장질환처럼 고액 치료비가 드는 중증 질환에 한해 보험금 지급 방식이 바뀌고 있다. 치료를 마친 뒤 영수증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치료 전 보험금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주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7곳이다.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가 잇따라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험사들은 선지급 보장 범위와 지급 2026-01-04 18:00:00 -
지난해 가계대출 33조5431억 증가…올해 환율·내수 이중고 지난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기업대출 증가율을 여전히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기업 투자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환율, 금리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사업 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조5431억원(4.57%) 증가했다. 2024년 가계대출 증가액에 비해서는 8조원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2026-01-04 17:00:00 -
10대 증권사 CEO들의 새해 경영키워드는 'AI', '모험자본' 국내 10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제시한 신년 경영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모험자본'이었다.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은 신사업을 통해 새 수익원 창출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삼성·메리츠증권 제외) CEO들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 2026-01-04 16:29:42 -
정부, 새해부터 쿠팡 '정조준'…고금리 대출 검사·공정위 제재↑ 정부가 유통에 금융까지 시장 지배력이 넓어진 쿠팡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예고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에 대한 고금리 대출 상품 위법성을 규명하기 위해 검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쿠팡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 관련 정식 검사 전환 여부를 논의 중이다. 지난달 초부터 진행해 온 현장점검이 끝난 후 위법성 2026-01-04 16:00:00 -
분양 물량 급감하는데 미분양은 계속 느네…지방 건설사 '빨간불'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 건설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공사비 급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자금 조달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까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며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66가구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13년 8개월 만의 최대치다. 늘어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방에 집중됐다. 11월 지방의 악성 미분양은 전월보다 1082 2026-01-04 14:24:39 -
수도권 전세 1년 새 2만5000가구 증발…"올해 더 큰 대란 온다" 수도권 전세 시장이 ‘매물 실종’을 넘어 ‘전세 소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만 2만4000가구가 넘는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최근 한 달 사이에도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세 매물은 지난해 1월 1일 기준 6만90 2026-01-04 14:20:42 -
남극 봉우리 16종에 우리말 지명...국토부, '청해봉·백운마당' 선정 숫자 좌표로 불리던 남극 봉우리에 '청해봉·백운마당' 등 우리말 지명이 생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남극 지형에 우리말 이름을 부여하는 '남극 고유지명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와 K-루트 주변 지형에 국민의 창의적 생각을 담은 우리말 이름을 새기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장보고 과학기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배후 봉우리에 붙인 '청해봉'이 선정됐다. 통일신라 시기 장보고가 설치한 청해진의 이름과 해양 개 2026-01-04 14:06:14 -
'사실상 첫 경선' 신협중앙회장 선거…5人5色 표심 잡기 이달 7일 실시되는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 간 표심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사실상 첫 경선 구도로 치르는 이번 선거에서 2023년 이후 이어진 적자 구조를 끊을 적임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신협중앙회장 후보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윤의수 전 신협중앙회 대외협력 이사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2021년 신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이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처 2026-01-04 14:00:00 -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4.0' 출시…여성보험 라인업 강화 한화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여성보험 라인업 강화를 위해 대표 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4.0(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상해 보장을 넘어 여성의 안전과 삶의 전반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위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경제적 부담 대응 △난임·임신·출산·산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출산 지원 △유방·갑상선·여성생식기질환 중심의 통합 치료비 보장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2026-01-04 12:00:00 -
슈퍼리치들이 뽑은 새해 투자 키워드는 'K.O.R.E.A'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은 2026년 금융시장을 한국 증시의 재도약 국면으로 인식하며 공격적인 자산 증식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주식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4일 삼성증권은 자산 30억원 이상인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슈퍼리치들이 내년 투자의 핵심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 주식 선호(K-st 2026-01-04 11:38:31 -
외국인 국내 주식 보유 비중 32.9%…5년 8개월 만에 최고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3분의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많았다. 올해도 3차 상법 개정 등 정책적 이슈가 외국인 자금을 유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증시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은 32.9%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비중은 2020년 4월 말 31. 2026-01-04 10:20:19 -
증권사 1월 추천주 살펴보니…반도체 소재주에 시선 집중 증권사들이 새해 첫 달 유망 종목으로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들을 잇달아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완제품보다 가치사슬 내 소재·부품 기업의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2026년 1월 추천 종목과 업종으로 반도체를 공통적으로 지목했다.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소재·부품 업체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IBK투자증권은 이달 톱픽 중 2026-01-04 10:15:52 -
대법원 "공인중개사, 다세대주택 공동근저당 있다면 설명의무 있어" 공인중개사가 다세대주택 매물 거래를 중개할 경우, 다른 세대와 공동근저당이 설정돼있다면 해당 사실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다세대주택 임차인들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공제금 등 청구 소송에 대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해당 소송은 2022년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이 경매로 넘어간 후 임차인들이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제기됐다. 이들 2026-01-04 10:15:41 -
주가조작 대응 고삐 죈다…금감원 특사경 인지수사권·합동단 확대 논의 시동 금융당국이 새해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 강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자체적으로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금감원 자본시장 특사경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대상에는 특사경 인지수사권 부여 여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지난달 말 불공정 2026-01-04 09:5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