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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대전환…국민성장펀드 150조원, 첨단산업에 활력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5년간 150조원 이상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하고 범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한다.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생산적 자금을 확대를 위해 주식·정책펀드 등 금융업권의 자본규제도 개선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주재했다.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수요에 대비하고 촉진시키는 중추 역할을 할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과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으로 구 2025-09-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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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철수 결정에 강세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6.60%)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전날인 18일 이사회를 열고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업정지금액은 4293억원으로 지난해 호텔신라 연결 기준 매출액 3조9475억원의 10.9% 규모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권 계약 이후 면 2025-09-19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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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투더블유,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에스투더블유가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공모가의 2배 오르는 '따블'을 달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에스투더블유는 공모가(1만3200원) 대비 1만3250원(100.38%) 뛴 2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스투더블유는 이달 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약 1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400~1만3200원) 상단인 1만3200원에 확정했다. 이어 10~11일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972대 1, 청약증거금 5조1400억원을 기록했다. 2025-09-19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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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개인 '사자'VS외인·기관 '팔자'…코스피, 보합권에서 방향성 탐색 중 개인은 순매수세를,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12%) 오른 3465.3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0.00%) 내린 3461.23에 출발해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개인은 98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61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 2025-09-19 0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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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0.07p(0.00%) 내린 3461.23 출발 코스피, 0.07p(0.00%) 내린 3461.23 출발 코스닥, 0.97p(0.11%) 오른 858.08 출발 2025-09-19 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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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삼성전자, 메모리 빅사이클에 내년 영업이익 50조원 전망…목표주가 31%↑" 한화투자증권이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컨벤셔널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3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84조1000억원, 영업이익 10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각각 13%, 129%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사업 부문(DS) 이익 개선이 주요 배경이다. 메모리 사업부는 디램 위주 실적 회복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09-19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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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 AI·커머스 시너지 경쟁력 부각될 것" NH투자증권은 19일 네이버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 속에서도 독자적 데이터와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멤버십 혜택 강화와 컬리N마트 제휴를 통한 상품 경쟁력 상승, 물류 효율화로 커머스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커머스 매출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AI 브리핑 기능 도입으로 검색 결과 가독성이 높아지고, 맛집·여 2025-09-19 0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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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로 실적 개선…목표가↑" 삼성증권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장 철수 결정으로 면세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내년 3월 17일 인천공항점 DF1권역 영업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과도한 적자가 예상돼 지속운영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적다는 판단에서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약 종료 전 철수이기에 위약금을 포함해 19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올해 3분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q 2025-09-19 0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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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 안 맞는데 '안전 리스크'까지…건설업계 공공수주 기피 심화 건설업계가 최근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 시행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높아진 안전 리스크에 건설업계의 선별 수주 기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공정 난이도가 높은 토목 등 공공공사의 수주 기피 기조가 한층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공사 발주를 기피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공사비 급증에 따른 사업성 악화 여파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반기별 공공 토목공사 수주 건수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그리고 있 2025-09-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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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뀌는 공공주택] 전문가들 "LH 역할 확대 공감…부작용 줄이기 위한 민간 활성화 필수" 전문가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역할 확대에 일정 부분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공공택지 매각 중단과 사업 직접 시행으로 인한 재무 악화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우려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9·7 공급 대책’으로 LH가 향후 택지지구 내 주택 사업을 단독으로 직접 시행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LH의 직접 시행 방식이 자리 잡게 된다면, 향후 용지 확보나 행정 절차 등의 측면에서 민간 시행보 2025-09-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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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스타탄생' 통로가 막혔다...올해 성장성 특례 0건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스타탄생' 통로가 막혔다...올해 성장성 특례 0건 -기술특례상장 중 성장성 특례상장(현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올 들어 단 한 건도 없어 -부실 상장 논란과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로 인해 증권사들이 'IPO 추천서' 제출을 꺼리면서 제도 명맥이 끊겼다는 분석 -사업모델 평가보고서는 기존 성장성 특례상장의 핵심 문서로 주관 증권사가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제출하는 일종의 'IPO 추천서' 역할 -보고서 발간 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 8건 △2021년 4 2025-09-19 08: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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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관망 끝, 반등 시작?...비트코인, 11만7000달러 재탈환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를 재탈환했다. 이는 미국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주춤했던 흐름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1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29% 오른 11만7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대를 회복한 건 약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이 상승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영향이다. 금리 인하는 시중 유동성을 늘려 주식·가상자산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흘러들게 한다. 이번 인하가 시장 기대와 2025-09-19 0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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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뀌는 공공주택] 민간도 포기하는데…LH 직접시행, 미분양 우려 어쩌나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의 한 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을 내세웠지만, 미분양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선다. 정부가 정한 단가로 대형 건설사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직접 시행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향후 5년간 6만 가구를 직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택지를 민간에 매각해 민간이 주택을 공급했지만, 민간 역할은 자금조달과 설계·시공 등으로 축소된다. LH가 시행사 역할을 하며 택지를 매각하지 않고 설계·시공 2025-09-19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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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커버드콜부터 국내 고배당까지…다양한 배당 ETF 배당 투자자들 가운데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지만 ETF를 통해 투자하는 사례도 많다. ETF를 통해 배당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면 개별 종목 주가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또 옵션 전략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기업의 현금배당 외에도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18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해 배당 ETF 상위 10개 연간 배당률은 최고 14.51%(ACE 미국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에서 18.59%(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를 기록하고 있다. 2025-09-19 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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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뀌는 공공주택] 수도권 주택 공급 총대 멘 'LH'...재정·실행력 우려 여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앞으로 수도권 공공택지를 직접 시행해 주택을 공급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대책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LH 역할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재 160조원에 달하는 부채가 더 늘어나 오히려 주택 공급에 한계가 생길 수 있어서다. 공공사업의 특성상 수익성이 낮아 민간 건설사 참여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해결 과제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핵심은 LH 직접 시행과 비(非)주택 용지 2025-09-19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