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부 끌고, 금융권 밀고…생산적금융 구체화 '속도전' 금융권이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관이 앞다퉈 생산적금융을 이끌 조직을 신설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의욕을 보이는 모습이다. KB금융지주는 26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금융 사령탑 역할을 하는 CIB마켓부문을 신설했다. 김성현 전 KB증권 대표가 CIB마켓부문을 진두지휘한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생산적금융을 지원한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23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미래 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주도하는 생산·포 2025-12-26 18:30:00 -
KB금융, 조직개편·인사 단행…생산적금융 사령탑 김성현 KB금융그룹이 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고객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김성현 전 KB증권 대표가 KB금융지주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영진 인사도 발표했다. KB금융은 내년 그룹 전략 방향을 ‘전환과 확장’으로 설정하고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는 기존 ‘3부문&mi 2025-12-26 18:07:17 -
거래대금 줄어든 코스피…산타랠리 탑승할까 연말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증시는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증시 분위기는 다소 엇갈린다. 코스피는 거래대금이 줄며 관망세가 짙어진 반면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거래가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3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조4334억원)과 비교하면 약 3조원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연말로 갈수록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보다는 기존 보유 종목 관리에 집중하면서 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2025-12-26 16:30:00 -
'CES 2026' 카운트다운 시작…내 계좌에 담아야 할 핵심 수혜주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대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들의 주가가 박람회 전후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업계는 이번 행사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CES가 AI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무대였다면 2026년은 AI가 로봇과 기기,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제어하는 '실행 단계'로 진입 2025-12-26 16:00:00 -
[마감시황] 삼성전자 강세에 코스피 4130선 근접…외국인·기관 '쌍끌이'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증시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6포인트(0.51%) 오른 4129.6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1.75포인트(0.53%) 오른 4130.3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622억원, 466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286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5.31%), SK하 2025-12-26 15:48:11 -
[속보] 코스피, 21.06p(0.51%) 오른 4129.68 마감 코스피, 21.06p(0.51%) 오른 4129.68 마감 코스닥, 4.47p(0.49%) 오른 919.67 마감 2025-12-26 15:35:04 -
투자처 못찾은 자금 CMA로 몰렸다…잔고 첫 100조 돌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MA 잔고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변동성이 높은 코스피 장세에 낮은 수준의 은행 예금 금리가 더해지며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 자금이 CMA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 CMA 잔액은 직전 거래일 보다 7억9681만원 증가한 100조65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한 달간 발행어음형 CMA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발행어음형 CMA잔고는 지난달 24일 2025-12-26 15:20:17 -
금투협, 내년 상반기 '채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발표…기존 체제 유지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기업어음(CP) 시장의 지표금리 산출을 맡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확정했다. 채권과 CP 모두 기존 보고회사 체제가 유지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는 2026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와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매일 공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과 CP 시장에서 지표금리로 활용된다. 협회는 매 6개월마다 거래 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회사를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2025-12-26 13:31:19 -
서울 도심에 1.4만 가구 공급...LH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서울 양천구 목동역 등 6곳에서 약 1만4000가구 규모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목동역 등 서울 내 6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의견청취 공람공고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2021년 사업이 최초 도입된 후 현재까지 총 46곳에 7만6000가구 규모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2025-12-26 13:14:46 -
국토부, '철도 납품지연' 다원시스 수사의뢰..."계약 위반 확인" 국토교통부가 26일 'ITX-마음' 열차 납품 지연과 관련해 제작사 다원시스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주 전 업무보고에 “정부가 사기당했다"고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이날 국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의 열차 납품 지연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의 열차 장기 납품 지연 상황에서 추가 수주한 데 대해 “정부가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다원시스의 열차 차 2025-12-26 13:09:17 -
직방, 공공분양 청약 전 과정 통합...'원스톱 서비스' 도입 직방이 공공분양 단지 탐색부터 지원자격 확인, 실제 청약 신청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직방은 공공분양 청약을 준비하는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청약 신청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의 조건을 기반으로 청약 준비를 도와주는 '청약 진단 서비스'도 오는 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직방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분양 청약 과정의 핵심 단계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약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오가야 2025-12-26 12:54:55 -
7호선 장승배기역·강동구 성내동 일대 역세권 단지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일대에 약 763가구 규모의 역세권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장승배기역세권(상도동 194-27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상도스타리움) 및 모아타운(상도동 242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상도14·15·23구역)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 2025-12-26 11:15:00 -
HDC현산, '6361억' 규모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초 주민 협의체와 도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공동주택 3016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충사업비는 1조602억원이며, HDC현산의 사업비(지분)는 60%인 6361억원이다. HDC현산은 최고 49층에 달하는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축구장 4배 규모의 녹지공원을 바탕으로 한 도심 숲 단지를 조성 2025-12-26 11:06:57 -
[특징주] 에이테크솔루션,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에 25%대 급등 에이테크솔루션이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에이테크솔루션은 전장 대비 1820원(25.03%) 오른 9140원에 거래 중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력 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형 제조 전문 업체인 에이테크솔루션은 현대·기아차에 차량 범퍼, 헤드램프 금형 등을 납품하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4일 현대차 첨단차플랫폼본부(AVP)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판 2025-12-26 10:56:59 -
[특징주] 스맥, 자사주 처분 결정에 7%대 강세…무상 출연·유상 매각 병행 스맥이 자사주 무상 출연과 유상 매각·처분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맥은 오전 9시 42분 기준 전일 대비 490원(7.78%)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기주식 매각·처분으로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가 커지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맥은 이날 공시를 통해 우리사주 조합에 대해 100만주의 자기주식을 무상 출연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상은 보통주 100만주이다, 24일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인 6840원을 기준으로 약 68억4000만원 규모다. 처분 대상 주식에는 2025-12-26 10:56:12
![[장문기의 핀하이] 당국 개입에 환율 변동성 확대…달러보험 관심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70028774485_518_323.jpg)
![[장문기의 핀하이] 당국 개입에 환율 변동성 확대…달러보험 관심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91514545761_518_323.png)
![[장문기의 핀하이] 당국 개입에 환율 변동성 확대…달러보험 관심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90223215496_518_3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