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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 3기신도시 흥행대열 합류...첫 세자릿수 경쟁률 기록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 청약에서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오며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남양주왕숙 B17블록 일반공급 청약은 128가구 모집에 1만4023명이 신청해 10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3기신도시(남양주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 남양주 왕숙지구 본청약(일반공급 기준)에서 나온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이다. 현재까지 3기 신도시 본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하 2025-12-14 11:14:50 -
LH, 남양주 왕숙지구 '안전보건센터' 개소…"근로자 보호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지구에 '안전보건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센터는 건설 현장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응급치료, 복지,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중심형 통합안전관리 거점 시설이다. 지난 12일 열린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는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장 안전과 연계한 보건·의료지원 업무, 응급대응 2025-12-14 10:20:40 -
집값 상승에 수요 몰린다...아파트 매입 비중 역대 최고치 올해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거래 비중이 80%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매매는 60만181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 중 아파트 매매는 47만2373건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1∼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전국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8.2%에서 2023년 74.7%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76.9%로 더 2025-12-14 10:00:09 -
삼성물산, 유럽 SMR 시장 공략...폴란드 신토스그린에너지와 협력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폴란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과 중·동부 유럽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신토스그린에너지(Synthos Green Energy)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하우 소워보프 신토스그린에너지 회장, 라파우 카스프루프 사장(CEO),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토스그린에너지는 SMR 주요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 2025-12-14 09:41:45 -
[이서영의 재테크루] 치솟는 은, 잠잠한 금…지금 투자할 곳은? 요즘 은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치솟는 반면 금은 횡보하고 있죠. 둘 다 '안전자산'으로 묶여 있지만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11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은 가격은 1온스당 62.08달러, 전날보다 1.72% 상승했습니다. 장중에는 63.2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연초 28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는 올해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은이 이렇게 급등하는 데는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급이 쉽게 늘어나지 않는 구조 때문입니다. 은 2025-12-14 06:00:00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여의도 재건축, '초고층 스카이라인' 청사진 가속 서울 여의도 재건축 단지의 사업 청사진이 속속 확정되면서 스카이라인도 일대 변화를 앞두고 있다. 용도지역 상향과 행정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초고층 재건축이 가능해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 역시 여의도의 천지개벽에 주목하는 중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변모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통해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울시 심의에 따라 단 2025-12-13 09: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금으론 부족하다…'자동 수익' 만드는 투자법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락이 일상화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세 차익'에서 '현금 흐름 중심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월 단위로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방식이 새로운 재테크 흐름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부동산담보 및 증권계좌담보 기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이 대표적인 패시브 인컴 투자 방식이다. 온투업 상품은 각각 연 11% 내외, 9%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급등락과 낮은 연동성을 보인다. 근로소득 외에 추가적 2025-12-13 08:00:00 -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횡보장 전망…마이크론 실적 주목 다음주 국내 증시는 횡보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중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미국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1.64%, 코스닥은 1.36% 상승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매파적 전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경계감이 지속됐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진단했다. 다음주 예정된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17일 미국 11월 2025-12-13 06:00:00 -
'LH 개혁' 해 넘길 듯…국토부 "사업 방식 등 두고 다양한 논의 중"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구조 개혁과 사업 방식 개편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올해 말 예정이었던 LH 개혁안의 골자가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택지 개발에서 LH의 직접 시행으로 안정적 주택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계획 역시 당초보다 시행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2일 국토교통부 세종 청사에서 진행된 국토부 업무보고 백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LH 개혁은 내년도 상반기 마련을 목표로 현재 다양한 논의들을 개 2025-12-12 19:27:09 -
상장일 급등 속출하는 스팩…"밸류 측정 어려워" 변동성 주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주가가 상장 당일 급등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업공개(IPO) 시장의 활황으로 스팩주까지 투자 열기가 번진 가운데 지난 7월부터 강화된 규제로 인해 유통 물량이 줄어든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스팩 자체만으로는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합병에 성공하는 스팩의 수가 많지 않은 만큼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교보19호스팩은 장중 한때 공모가 2000원 대비 172% 상승한 5440원까지 치솟았다. 역시 2025-12-12 19:22:24 -
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발표…공적주택 110만호 공급"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 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및 새만금개발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주택공급과 관련해 내년 2025-12-12 18:54:38 -
보험설계사 수수료 개편안 규개위 상정…결론 미뤄져 GA(법인보험대리점) 수수료 개편안이 12일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본심사에 상정됐지만 결론은 미뤄졌다. 금융당국이 계약 유지 중심의 보상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에서는 설계사 소득 감소를 우려한 반발과 수수료 투명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찬성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편안은 추가 논의를 거쳐 내년 초 금융위원회 의결 여부를 통해 최종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규개위에는 △수수료 상한(1200% 룰) 확대 △수수료 분할 지급 의무화 △판매수수료 구조 개편 △상품 비교공시 2025-12-12 17:00:00 -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1985년생도 대상 신한은행이 15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 조건은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67년 이후 출생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85년 이전 출생 △리테일서비스(RS) 직원 중 근속 10년 이상이다. 1985년생의 경우 대부분 만 40세에 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연령·연차 직원의 제2 인생을 지원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키우기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을 2025-12-12 16:56:53 -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1조 넘는 순매수 힘입어 1%대 상승…코스닥 0.3%↑ 12일 코스피는 기관의 1조원 넘는 순매수에 힘입어 1% 넘는 상승을 보였다. 코스닥은 0.3% 상승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오라클이 '어닝 쇼크'로 11% 가까이 폭락, 나스닥 지수가 0.5%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장 마감 후 발표된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국내 양대 증시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 2025-12-12 16:44:38 -
이재명 대통령 "공공임대 주택, 역세권에 적정 평수로 공급…택지개발 공공 나서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 주택을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역세권 등에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LH 등에서 공급한 사례들을 보면 제일 좋은 자리에는 일반 분양 주택을 짓고, 공공임대는 구석에 있는 안 좋은 장소에 몰아서 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세권에 공공임대 주택을 짓고 적정 평수로 지으면 임대 보증금도 더 높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재정적 손해도 막을 2025-12-12 16:4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