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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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에스엠,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목표주가 15%↑" 한국투자증권이 8일 에스엠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1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와 3분기 모두 핵심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풍부하고 2분기부터는 디어유 연결 실적도 반영돼 분기 실적 레벨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라며 "한한령 해제 뉴스에 주가가 엔터 4사 중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계속해서 주목해야 한다" 2025-05-08 08: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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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한 개발플랫폼 '토지프로(tojipro)' 출시 지리정보(GIS)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토지 분석, 다양한 시설의 배치 및 설계, 사업성 분석 개발자 및 투자자 연결 기능이 탑재된 토지개발 전문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가 출시됐다. 토지프로는 토지의 분석부터 시설 배치 및 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투자자 연결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토지 분석·개발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토지 개발 과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토지를 하나 살펴보려면 정부 사이트(온나라, 국토부, 지자체 포털 등) 2025-05-08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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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카카오게임즈, 신작 부진·매출 감소 영향에 목표가↓" 대신증권은 8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게임 매출의 빠른 감소와 신작 흥행 부진으로 실적 추정치를 낮춘 데 따른 결정이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마켓퍼폼)'을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액은 31.1% 줄어든 1229억원, 영업손실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 라인업인 '오딘'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는 견조했지만 대만 지 2025-05-08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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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한화, 자체 현금흐름 개선 전망…목표가↑" SK증권은 8일 한화에 대해 올해 연간 자체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1조1025억원, 영업이익은 17.3% 줄어든 1518억원"이라며 "건설부문에서 대형프로젝트 준공 및 플랜트 사업부문 양도에 따른 매출감소와 한화생명 무배당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배당증가, 건설부문 원가율 개 2025-05-08 0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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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대어' 상장 철회에…셈법 복잡해진 '삼수생' 케이뱅크 IPO '삼수생' 케이뱅크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이어 DN솔루션즈까지 2분기 IPO시장 '대어'들이 연이어 상장을 철회하면서 IPO시장 냉각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재무적 투자자(FI)와 맺은 계약이 걸려 있어 상장 철회도 쉽지 않은 만큼 상장을 둘러싼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IPO 재추진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세 번째 상장 시도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기존에 받은 2025-05-08 0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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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끊이지 않은 전산사고… 리테일 키우던 메리츠證 '화들짝' 메리츠증권에서 전산오류로 인해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부터 연달아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전산사고가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리테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메리츠증권의 성장 전략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에서 전날 밤인 6일 오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미국주식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전산사고가 발생했다. 투자자들은 한 시간 넘게 주문을 취소하거나 정정할 수도 없었으며 2025-05-08 0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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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꺼지지 않는 테마주 열풍] 관세→정치→사이버보안株…韓증시, 테마주 단타 놀이터 전락 ◆아주경제 주요뉴스 관세→정치→사이버보안株…韓증시, 테마주 단타 놀이터 전락 -국내 증시가 테마주 중심의 단타 매매 '놀이터'로 변질되고 있음 -회전율 상위 종목 다수가 정치 테마주이자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의 소형주로 나타남. -특히 최근 트럼프발 관세정책과 대선 이슈로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을 반복 중. -반복적 단타 매매는 과세와 손실 리스크가 커, 장기적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가능성 커. ◆주요 리포트 BNK證 "두산, 전자BG 부문 2025-05-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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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폭탄 안은 은행] 5년간 환율·금리 '쑥', 신용 낮아진 기업들에…빗장 닫는 은행 고금리·고환율이 계속되면서 기업들 신용등급 줄하락이 현실화하고 있다. 은행권의 부실채권도 늘어나면서 기업 대출 관리는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기업 신용등급 '상하향배율'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022년을 제외하고 1배 미만을 나타냈다. 상하향배율은 신용등급이 내려간 기업 대비 상향 된 곳의 비율이다. 1배 미만이면 신용등급 하향 기업 수가 상향보다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에는 신용등급 상향, 하향된 기업이 각각 40개, 48개로 하향이 2025-05-08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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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폭탄 안은 은행] 은행서 돈 빌린 부실기업, 5년 새 1000곳 늘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대출을 내준 기업 중 부실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이 5년 새 1000곳 가까이 증가했다. 장기간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매출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이에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는 한편 불어나는 연체금은 자칫 은행에 ‘빚 폭탄’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해 진행한 ‘기업신용위험상시평가’에서 부실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은 2025-05-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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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 연기…금감원 "시장영향은 제한적"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를 12일로 늦추기로 했다. 기존 콜옵션 행사 기일은 8일이었으나, 하루 전날인 이날 일정을 바꿨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채권자들에게 사인간 협의에 의해 상환받을지 의사를 물어 받겠다고 한다면 운영자금으로 상환할 예정"이라며 "12일보다 늦어질지 모르지만 이른 시일 내에 상환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보가 콜옵션 행사를 긴급 연기한 것은 건전성 요건 2025-05-07 1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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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울리는 불성실공시법인 '49곳'…대형사도 경고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탄핵정국 등 대내외 혼란이 커지는 상황 속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늘어나고 있다. 커지는 불확실성 아래 상장사의 어려움이 커지며 불성실공시도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사 메디앙스와 아스타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연초 이후 지난 2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발생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건)보다 7건(16.7%)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025-05-0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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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테마주 열풍] '빚투' 상위 종목 대부분 테마주…급등락 속 개미들 패닉 대선 국면에 접어들며 정치 테마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신용융자를 통해 빚을 내 투자한 종목 다수가 테마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테마주 과열에 따른 변동장 속 개인투자자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심(USIM) 관련주로 분류되는 핑거가 국내 상장사 중 신용거래 잔고율 1위(10.06%)를 기록했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보이스피싱 탐지 시스템과 스미싱 탐지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핑거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 결과다. 이 2025-05-0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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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테마주 열풍] 관세→정치→사이버보안株…韓증시, 테마주 단타 놀이터 전락 국내 증시가 테마주 단타 매매의 '놀이터'로 변질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테마주에 무분별하게 추종 매매로 뛰어들면 단기간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선 테마주는 이날 회전율 상위 종목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 5개 가운데 3개(일정실업, 태영건설우, 평화홀딩스), 코스닥 시장에서도 상위 5개 중 4개(포메탈, 형지 I&C, 상지건설, 오리엔트정공)가 테마주로 2025-05-07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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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 넘긴 건설업계, 분양 기지개... "돈맥경화 여전, 활력 제고 필요" 이달 분양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올들어 가장 많은 1만7000여가구(일반분양 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전국에 공급되고 공공분양 사업도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수요자와 건설사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4월 위기설’을 넘기긴 했어도 미분양 증가, 공사비 급증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건설업황의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22개 단지, 총 1만 2025-05-07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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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시범 재건축 속도...여의도 등지서 최고가 '릴레이' 최근 여의도 일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절차가 순항하면서 인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전용 151㎡는 지난달 16일 3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월 33억7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된 후 약 두 달 만에 최고가를 썼다. 앞서 전용 95㎡도 지난 3월 2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작성한 바 있다. 같은 평형대 매물이 올해 1월 24억원에 이어 2월 24억1000만원에 거래된 후 한달마다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대교 아파트는 2025-05-07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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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막판제동] 체코원전마저... 해외 수주리스크에 건설사 불안 확산 7일(현지시간)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던 체코 신규 원전 계약에 제동이 걸리면서 ‘팀 코리아’에 참여한 민간 건설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건설업계가 내수 업황 침체로 앞다퉈 해외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체코 원전 수주를 비롯해 최근 해외 사업 리스크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 두코바니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 사업비는 체코 정부 추산 약 4000억 코루나, 한화로 따지면 약 25조2000억원에 달한다. 체코 2025-05-07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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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키움증권 수시검사 착수…주문 지연 원인 찾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이틀 연속 주문 처리 지연 전산장애가 발생했던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키움증권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제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키움증권에서는 지난달 3일과 4일 이틀 연속 주문 처리 지연 사고가 일어났다. 키움증권은 "주문 폭주 때문에 서버에 병목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5-05-07 1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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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설계사 수수료'…5월 보험업권 중대 현안 분수령 금융당국이 이달 'MG손해보험(MG손보) 처리 방안'과 'GA설계사 수수료 개편' 등 보험업계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한다. 당국은 지난해부터 업계 및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왔으나, 주체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예고한 기한 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당국은 MG손보 계약 처리 등 소비자와 밀접한 사안을 신속히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출입기자 월례 간담회'에서 "MG손보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 전 금융 2025-05-07 16: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