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특징주] 3거래일 급등한 성호전자 조정…8%↓ 3거래일 연속 20% 넘게 오르며 급등했던 성호전자가 장 초반 조정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성호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48% 내린 57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선 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호전자는 지난 8일 광통신 장비업체 에이디에스테크 지분 87.5%(35만주)를 28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에이디에스테크는 엔비디아 자회사 멜라녹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성호전자는 8~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10일에도 24.75% 상승했다. 2025-12-11 09:17:42
  • [개장시황] 美 금리인하에 국내증시 상승 출발…코스피 4150선 강보합 코스피가 415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64포인트(0.52%) 오른 4156.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8.32포인트(0.68%) 오른 4163.32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2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76%),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두산에너빌리티(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6%) 등은 상승세다. SK하이닉스 2025-12-11 09:17:01
  • [특징주] 상폐 앞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1%(110원) 하락한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엔 5.08% 떨어진 8600원 거래되기도 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식은 최근 2거래일간 각각 29.97%, 16.42% 급락한 바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는 2026년 1월 7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다. 모회사인 코오롱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식 전부를 인수해 2025-12-11 09:10:42
  • 신한證 "현대모비스, 로봇·전동화·주주환원 3박자…목표주가 17.9%↑" 신한투자증권은 11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6만원으로 17.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본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신사업인 로보틱스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고,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인공지능(AI) 신사업 진행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이 변동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액 2025-12-11 09:04:04
  • [속보] 코스피, 28.32p(0.68%) 오른 4163.32 개장 코스피, 28.32p(0.68%) 오른 4163.32 개장 코스닥, 5.59p(0.60%) 오른 940.59 개장 2025-12-11 09:02:06
  • 한투證 "LG이노텍,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실적 개선…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1일 기대 이상인 아이폰17 초기 판매 성적에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6만8000원에서 3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4%, 96% 증가한 7조8463억원과 3993억원을 예상한다"며 "사양, 디자인 등 전작 대비 차별점이 제한적임에도 중국 채널 마케팅 확대 등으로 아이폰17의 9~10월 누적 판매량이 전작 대비 2025-12-11 08:57:37
  • SK證 "SK, 자사주 소각 기대…목표주가 ↑" SK증권은 SK의 자사주 의무 소각이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의 자사주 의무 소각에 대한 연내 처리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자사주 소각은 시가 총액 감소효과를 발생시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향상시킨다. 그는 "SK 보유 자사주 24.8%가 일괄 소각될 경우 시가총액이 전일 기준 19조2000억원에서 14억4000억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가격 메리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리밸런싱을 통한 2025-12-11 08:51:23
  • 한투證 "롯데칠성 내년 해외 자회사 수익성 개선 본격화"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년 해외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손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들의 내년 매출액은 1조 7026억원, 영업이익은 9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9%, 39.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필리핀펩시(PCPPI)의 수익성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PCPPI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504억원, 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120.3% 증가할 전 2025-12-11 08:49:48
  • SK證 "서진시스템, ESS 성장에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SK증권은 11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글로벌 고객사의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양산 회복과 반도체 장비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ESS와 반도체 장비, 데이터센터, 인쇄회로기판(PCB) 등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달 1850억원 규모 ESS 장비 2025-12-11 08:49:1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내년 금리 인하 둔화 전망에...비트코인 9만2000달러대로 미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내년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신호가 강해지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39% 내린 9만253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4000달러대까지 올라갔으나, 상승폭을 반납한 모양새다. 주요 알트코인도 테더와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전날 대비 도지코인은 2.91%, 리플(XRP)는 2.61%, 솔라나는 0.79% 하락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2025-12-11 08:30:02
  • 철도노조, '총파업' 유보...코레일 "열차 정상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1일 철도노조가 파업을 전격 유보함에 따라 이날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조는 이날 심야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금 교섭 관련 세부 안건 쟁점도 좁히기 위한 교섭 역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전날 밤 10시부터 서울본부에서 노조의 총파업 선언 이후 교섭에 돌입 2025-12-11 08:18:36
  • [속보] 오라클 시간외서 낙폭 더 늘려…7% 이상 급락 오라클 시간외서 낙폭 더 늘려…7% 이상 급락 2025-12-11 08:06:26
  • 서울 아파트 분양 승인 40% 뚝…분양 연기에 공급절벽 심화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동주택 분양 승인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아파트 공급 가뭄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화된 규제와 시장 악화 여파가 겹치면서, 어렵게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들마저 분양 일정을 추가로 연기하는 등 시장 위축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10일 국토교통부 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1~10월) 서울 공동주택 분양 승인 물량(임대·조합 포함)은 1만2219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2만578가구) 대비 40.6% 급감했다. 2025-12-11 08:00:00
  • 대신證 "LG전자, 2026년 실적 도약 기대…목표가 상향" 대신증권이 11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2026년 1분기 실적 개선과 전사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0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LG전자 별도 기준으로는 적자지만 이는 희망퇴직 등 효율화에 대한 비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실적보다 2026년 1분기와 연간 실적의 회복세에 주목해야 2025-12-11 07:58:28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가 조직개편 '이찬진 코드 맞추기'… 소비자 보호·모험자본 강화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가 조직개편 '이찬진 코드 맞추기'… 소비자 보호·모험자본 강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켰음. 또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직을 신설했음. -연말 조직개편을 앞둔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 -증권가에선 이 같은 조직개편이 '이찬진 코드' 맞추기라는 관전평이 나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소비자보호와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정책 방향 2025-12-11 07:14:49
  • [금사빠의 핀스토리] 배드뱅크 본격 가동…분담금은 여전히 논의중 이재명 정부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이른바 배드뱅크 사업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배드뱅크 역할을 하는 ‘새도약기금’은 취약계층 7만명이 보유 중이던 1조10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지난 8일 소각했습니다. 업권별로는 나눴는데…보험·여전업권, 회사별 분담금 논의 ‘평행선’ 이번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은 국가재정 4000억원,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금융권은 △은행업권 3600억원 △보험 2025-12-11 07:00:00
  • "집이 안 팔립니다" 연이은 규제에 '영끌족' 비명…임의경매 '급등'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시장에서 임의경매로 넘어가는 물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지정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대출 금리까지 가파르게 오르며 이를 견디지 못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서울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한 '임의경매개시결정' 건수는 593건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284건에서 한 달 만에 108%(309)건 증가한 수 2025-12-11 07:00:00
  • 증권가 조직개편 '이찬진 코드 맞추기'… 소비자 보호·모험자본 강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직을 신설했다. 연말 조직개편을 앞둔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이 같은 조직개편이 '이찬진 코드' 맞추기라는 관전평이 나온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소비자보호와 모험자본 공급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이에 적극 호응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10일 리테일·IB·운 2025-12-10 18: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