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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재정안정화기금 확대로 '미래 투자·재정 안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국세 감소와 경기 둔화 속 지방 재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재정안정화기금 확충과 재정 투자 확대를 통해 안정성과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세입 감소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정안정화기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주요 인프라 구축, 미래산업 기반 조성과 같은 선제적 투자에 나서며 지역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논산시 재정안정화기금은 2021년 말 70억 원에서 2022년 상반기 321억 원, 2022년 하반기 1,394억 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민선 8기 첫 해였던 2022년, 지방교부 2025-11-11 19:49:17 -
서천군 때이른 황백화, 물김 양식 비상 충남 서천군의 핵심 수산 자원인 물김 양식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황백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역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백화는 김의 색이 누렇게 변하며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주로 양식장 내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낮을 때 발생한다. 서천군은 총 3331ha 해역에 6만여 책의 양식장을 조성하고 출하를 준비해 왔으나, 1회조 수확 전부터 마서면·비인면·서면 해역에서 황백화가 확인됐다. 군은 올가을 이어진 고수온과 가을장마가 영양염 결핍을 가중시킨 2025-11-11 19:16:31 -
부여군 '2025 햇밤&임산물 축제' 성료… 2028 국제박람회 유치 청신호 충남 부여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5 햇밤&임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존 ‘밤 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임산물 산업으로 외연을 확대한 이번 축제는,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위한 동력 확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축제는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와 병행해 치러졌으며, 부여군새마을지회의 참여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상생 효과가 한층 강화됐다. 행사 첫날에는 7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 2025-11-11 19:05:59 -
충남도, 국가산단으로 '인구 100만 천안' 견인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핵심 전략사업을 앞세워 ‘충남 수부도시’ 천안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제시했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천안이 국가 혁신성장의 중추 도시로 도약하려면 미래 산업 기반 확보가 필수”라며 “미래 모빌리티 국가 2025-11-11 19:00:36 -
충남도, 'AI 대전환' 선포…글로벌 전문가 총집결 대한민국 제조 심장 충남이 ‘AI 대전환’ 깃발을 올렸다. 글로벌 빅테크 임원과 국내 최고 연구진 32명이 참여하는 ‘충남 AI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산업·농축수산·공공행정에 걸친 AI 생태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충남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내 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AI 대전환 선언식’을 열고, AI 시대 선도 비전과 6대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2025-11-11 18:57:49 -
군산시,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군산 유치 경쟁 본격화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한 군산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새만금이 최적지라는 평가가 지역사회에서 힘을 얻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리로,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폭발 위험이 적어 차세대 청정 에너지로 기대된다. 인공태양에서 생산되는 수소 1g은 석유 8톤의 에너지를 낼 2025-11-11 18:45:30 -
청양군, 경로당 무상급식 전면 확대…"지역 상생 복지 모델로" 충남 청양군이 지역 어르신의 식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 기부금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상생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양군은 지난 6월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이용자 20인 미만 경로당 50개소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범사업에서 어르신 만족도와 공동체 회복 효과가 확인되면서 본격 2025-11-11 18:38:34 -
민희진, 돌고래유괴단 손배소 증인 출석…"ETA 감독판, 구두 협의된 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 간 손해배상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이현석)는 어도어가 신우석 감독과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민 전 대표의 법정 출석은 지난 9월 11일 하이브와의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후 2개월 만이다. 앞서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2025-11-11 18:03:50 -
부산동해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전도로 차량 통제…2시간여 만에 재개 부산 동해고속도로서 컨테이너 트레일러 전복사고로 인한 차량 통행 통제가 2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6분께 부산 기장군 동해고속도로의 해운대방향 동부산IC 램프 구간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일대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차량 통행은 2시간여 끝에 견인 작업 등이 이뤄진 뒤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 2025-11-11 17:56:36 -
[내일 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아침 춥다가 낮부터 포근…큰 일교차 '주의'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2일은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큰 일교차를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낮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 2025-11-11 17:55:38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항소심서 무죄…"기억 왜곡 가능성" 배우 오영수(81)가 강제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부장판사 곽형섭·김은정·강희경)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오 씨는 2017년 중반 대구의 한 산책로에서 피해자 A씨를 껴안고,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을 신빙성 있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 2025-11-11 17:28:23 -
김건희 '경호법 위반' 피의자 인지…특검 "尹 금주 소환 통보 가능"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11일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경호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역시 같은 사건의 피의자로 인지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인 없이 홀로 나온 그는 "해군 선상파티 관련 조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사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부 2025-11-11 16:28:54 -
검찰 항소 포기한 대장동 민간업자 항소심, 서울고법 형사3부 배당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의 민간업자 항소심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뒤 피고인들만 항소장을 제출한 만큼, 항소심에서는 형량 감경 여부만 다뤄질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대장동 민간업자인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 형사3부는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맡은 2025-11-11 16:28:26 -
어린이 유인범죄 신고 '최우선' 분류…범죄자 신상공개 강화 정부가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관련 112신고를 '최우선 신고'로 분류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고 중요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하도록 한다. 정부는 11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이런 내용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약취·유인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은 2023년 190건에서 지난해 157건 2025-11-11 16:22:53 -
유튜버 수탉 "안와골절 수술 마쳐…열심히 회복할 것" 유튜버 수탉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수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들 걱정하셨을텐데, 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최근에는 안와 골절 수술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을 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며 "이렇게 살아서 직접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조되었을 때의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 2025-11-11 16: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