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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 최저 영하 5도…오후부터 전국에 눈·비 화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일대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10㎜ △강원 내륙·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20㎜ △충북은 5~10㎜ △광주·전남과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2025-12-22 18:26:25 -
서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수요 급증에 '공급 선제 대응' 충남 서천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급증하는 접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백신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해 온 서천군은, 사업 시행 초기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접종 수요가 발생하자 이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수요 증가로 판단하고 추가 백신 확보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백신이 조기 소진되며 접종 대기 사례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5,500개를 공급한 데 2025-12-22 17:44:31 -
檢 "의원 공천에 금권 개입"…명태균·김영선 징역 5년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명씨와 김 전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에게 각각 추징금 1억6070만원과 80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명씨의 증거은닉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2023년 11월 김 전 의원을 경남 창원 의창 지 2025-12-22 17:37:44 -
논산시, 국비로 재해·환경 인프라 동시 보강 나선다 충남 논산시가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노후 환경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재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 대상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 배수시설 개선 사업(100억 원)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572억 원) 등 총 672억 원 규모다. 배수시설 개선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논산 딸기 주산지로, 최근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침수 피해가 잦았다. 특히 2023년과 2025-12-22 17:37:27 -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와 유휴재산 활용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관리대장 정비 수준 △실태조사 운영 △유휴재산의 적극적 활용 등 3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5-12-22 17:20:28 -
충남도, 대기오염 총량관리 사업장과 '맑은 하늘' 해법 찾는다 대기환경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맑은 하늘’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2025-12-22 17:17:58 -
조희대, 12·3 비상계엄 당시 법원행정처에 "계엄사에 연락관 파견말라" 지시 조희대 대법원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법원행정처 간부들에게 계엄사령부에 연락관을 파견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작성한 조 대법원장의 불기소 결정문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적시된 걸로 알려졌다. 불기소 결정문에는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 간부들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인 밤 11시 30분께부터 순차 출근해 비상계엄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2025-12-22 17:15:41 -
전동킥보드 면허·보호장비 의무 합헌…헌재 "과도한 기본권 제한 아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에게 운전면허를 요구하고 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18일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도로교통법 제43조, 제50조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규정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문제가 된 조항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이상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경우 처벌하도록 한 규정과, 개인형 이동장치 2025-12-22 16:48:26 -
김기현, '김건희 가방 수수 의혹' 피의자 조사 받아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 공여자 측으로 지목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 의원에게 지난 16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으나, 김 의원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양측이 다시 협의해 이날로 출석일자를 잡았다. 특검팀은 김 의원을 상대로 배우자인 이모씨가 2023년 3월 김 여사 2025-12-22 16:38:45 -
[인사] 조달청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신동헌 2025-12-22 16:31:21 -
포천 인쇄공장 화재…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 경기 포천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2분께 포천시 어룡동에 위치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천시는 "시민 및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025-12-22 16:27:24 -
포천 어룡동 공장서 화재…"차량 우회"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포천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어룡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 발생했다"며 "시민 및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22 16:24:43 -
김건희 특검, 김기현 피의자 소환…가방 수사·무마 의혹 막판 고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수사 종료를 엿새 앞두고 이뤄진 핵심 조사로, 특검은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의 대가성과 김 의원의 인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은 김 의원 배우자 이모씨가 지난 2023년 3월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대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경위와, 김 의원이 이를 사전에 2025-12-22 16:19:21 -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2심서 징역 2년...1심보다 1년 감형 계열사 부당 지원과 200억원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22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재판보다 징역 1년이 감형됐다. 조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됐고 2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됨에 따라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 2025-12-22 16:11:34 -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합병 시세조종 혐의 2심도 무죄…공시의무 위반만 유죄 회사 합병 과정에서 지주사와 자회사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차명계좌를 이용한 주식 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공시의무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벌금 1억원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 부장판사)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 회장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고, 2025-12-22 16: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