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패스 출시 1년…가입자 338만명에 3600억원 환급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가 도입 1년 만에 338만명이 가입하고, 누적 3600억원의 환급액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K-패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올해 2월 300만명을 넘었고,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인구의 약 6.6%인 338만7823명이 가입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제도다. 일반인 기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2025-05-04 10:27:35
  • 강원 삼척 앞바다서 규모 2.2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3일 오후 4시10분께 강원 삼척시 동남동쪽 33㎞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35도, 동경 129.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에서 2.0 이상 지진은 24차례 발생했다. 2025-05-03 17:06:03
  • 현직 판사, 대법원 '李 파기환송' 비판…"사상 초유 무리한 절차" 현직 판사가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사상 초유의 이례적이고 무리한 절차 진행"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소속의 한 판사는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국민의 주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법원이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대법관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재판을 통해 정치를 하고 있다"는 등 국민적 비판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5-05-03 15:49:06
  • 대장암 수술로 거동 힘든 70대 부친 방치한 40대 아들 집유 대장암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3년간 노인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기 화성지역 소재 주거지에서 거동이 불편한 부친 B씨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기본적인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등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 및 치료를 소홀한 혐의로 기소됐다. B 2025-05-03 10:13:16
  • [오늘 날씨] 황금연휴 시작부터 비 소식…강한 바람 '주의'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오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안팎 △강원내륙·산지 5㎜ 안팎 △강원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광주·전남·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mi 2025-05-03 08:06:21
  • [커뮤 무죄? 여론 유죄!] 이번 주 논란 3대장… 女동성애 연프 출연자 논란~ SKT 사태까지 과거 연예인 팬카페, 동호회, 게임, 육아 등 특정 주제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놀이 문화를 넘어 공론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는 갑질과 사기, 범죄 등 사건·사고 고발 창구로 활용돼 주요 매체의 보도 창구가 되었을 정도. 이에 에서는 '커뮤니티'발 금주의 소식을 톺아본다. 女동성애 연프 '너의 연애' 출연자 논란... '벗방' BJ 활동·남성 열애 의혹도 국내 최초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2025-05-03 08:00:00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형사7부 배당…첫 공판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을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서울고법은 2일 “이 후보 사건이 형사7부에 배당됐으며, 첫 공판은 5월 15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재권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3기), 박주영(33기), 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으며,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대법원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은 직후 2025-05-02 18:07:13
  •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토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은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산지 5㎜ 안팎, 강원 동해안·제주도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2025-05-02 18:00:00
  • [인사]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국토교통부 김완국▷재정담당관 배성호▷건축정책과장 문석준▷토지정책과장 한정희 △과장급 전보 ▷재정담당관 이주열 ▷도시경제과장 윤종빈 ▷도시정비기획과장 윤영중 ▷교통정책총괄과장 강태석 ▷모빌리티총괄과장 배성호 ▷도로정책과장 김기대 2025-05-02 17:44:21
  • [영상] "19층 외벽에 사람이..." 서울 강남서 女 투신 소동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투신을 시도하다가 구조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근에 에어매트를 까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함께 출동한 경찰특공대도 구조에 나섰다. 여성은 경찰과 소방의 설득 끝에 신고한 지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18분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02 17:43:27
  • 검찰, '김건희 연루'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금감원에 재이첩…수사 지휘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금융감독원에 다시 이첩해 수사를 지휘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일 “사건의 성격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장기간 관련 조사를 진행해온 금융감독원에 사건을 수사 지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금감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3일 삼부토건 전·현직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 10여 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2025-05-02 17:41:19
  •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됐다. 대법원이 원심 무죄 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환송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해당 사건이 형사7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재권 부장판사(연수원 23기), 박주영(33기), 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으며,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대법원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돌려받았다. 기존 항소 2025-05-02 17:16:35
  • 박성재 "비상계엄 수사 검사 사의, 나와 무관…외압 없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일 이른바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검찰 수사를 맡았던 검사 사의 표명과 관련해 외압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검사에게 외압을 행사해 사직을 유도했느냐"고 묻자 "어떤 경로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사람이 관여했다면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지검 소속 남모 검사는 지난달 2025-05-02 17:08:25
  • <오늘의 인사> ◇한스경제 ▷환경·미래에너지부장 이성철 ◇한국남부발전 ▷상임이사(기술안전부사장) 서성재 ◇티플랙스 △임원 ▷명예회장 김태수 ▷대표이사 회장 김영국 ▷부회장 이규원 △경영기획본부 ▷대표이사 사장 겸 본부장 김태섭 ▷이사 김창원 ▷구매팀장 조소용 △영업본부 ▷부사장 겸 본부장 배용석 ▷전무이사 박찬근 ▷상무이사 정해숙 ▷이사 조태영 △생산본부 ▷전무이사 겸 본부장 김영남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국제부장 이지애 ◇동명대학교 ▷부총장 이화행 ▷국제교류처장 안요한 ▷교무처장 변윤희 ▷기획처장 이재철 ▷학생처장 2025-05-02 16:59:15
  • '무단결석 1개월 이상' 의대생 1916명 제적 예정 통보 한 달 이상 무단결석한 의대생 1916명이 제적된다. 교육부는 2일 "학칙상 1개월 이상 무단결석할 경우 제적 처리되는 5개교가 제적 예정 통보했으며,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제적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적 통보를 완료한 학교는 순천향대(대상 인원 606명), 을지대(299명), 인제대(557명),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190명)이다. 건양대도 이날 중 제적 예정 통보를 할 계획이며 대상 인원은 264명이다. 일반적으로 제적 시 결원이 있어야만 재입학이 가능하다. 24·25학번이 속한 1학년은 2025-05-02 16:51:23
  • 검찰, 尹 선거법 위반 의혹 고발인 조사…"불법 선거사무소·허위 해명 등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민단체 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조민우)는 2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을 상대로 한 선거법·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1월과 11월 세 차례에 걸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고발을 주도한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검사하는모임’ 등 시민단체는 윤 전 대통령과 김 2025-05-02 16:49:53
  • '300여명 대피 소동' 잠실 롯데마트 화재 '완진'…인명피해는 無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36분께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손님과 직원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국은 인력과 차량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1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27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당국은 마트 와인 코너 인테리어 공사 도중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 2025-05-02 16:40:17
  • 검찰, "통일교, 김건희에 유엔사무국 청탁" 압색 영장 적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 측 청탁과 선물이 전달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의 서초동 사저를 압수수색하면서, 김 여사를 겨냥한 구체적 청탁 내용과 고가의 선물 목록을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영장에서 “‘건진법사’ 전씨와 통일교 세계본부장 출신 윤모씨가 2022년 4 2025-05-02 16:36:20